중기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참여 90팀 모집(~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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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비)창업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해외 진출 초기 단계의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진출계획의 구체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코로나19에도 53개 창업기업에 비대면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했으며 총 123명의 신규고용과 공급계약, 해외법인설립, 유통·기술교류·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등 36개사(67.9%)가 현지 창업생태계에 진입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까지 진출 지원 지역을 확대하고 전년 대비 지원규모를 50% 늘려 90개사를 선정한다. 창업기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검증을 도울 해외 액셀러레이터는 현지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직접 한국에 방한해 창업기업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액셀러레이터는 실리콘밸리의 10X Innovation, iLab Collective, Mind The Bridge, 중국은 Innoway(베이징), Innospace(상하이), 영국 런던은 CyLon, 베를린은 betahausX, 베트남 하노이는 VSVA 등 총 8개사다.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해외 창업기획자의 보육 프로그램에 더해 피칭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해외 피칭경진대회 참가를 추가 지원한다.

피칭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에 영문 발표 자료 구성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디자인·제작, 영어 발표 교육과 연중 개최되는 세계 창업기업 경진대회에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해외 액셀러레이터가 주관하는 데모데이 등에 참가해 해외 투자사와 투자자 등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글로벌 투자유치 기회 확보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 전년대비 확대 지원사항 >

구분	2020년	2021년
선정규모	53개사	90개사
진출지원 국가 및 지역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상하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베트남 하노이 (5개국 5개 지역)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베이징, 중국 상하이,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베트남 하노이 (5개국 6개 지역)
해외 액셀러레이터 수	6개 액셀러레이터	8개 액셀러레이터
사업화자금	1,000만원	2,500만원
내용프로그램	①사전 워크숍, ②해외 액셀러레이터의 보육 프로그램(비대면 8주)	①사전 워크숍, ② 피칭역량강화 프로그램, ③ 해외 액셀러레이터의 보육 프로그램(온라인 4주, 현지 6주), ④ 글로벌 피칭대회 참가지원

작년보다 한 달 정도 일정이 빨리 진행되고 있는데, 이 사업은 창업진흥원이 이끌어가는 사업이다. 중기부의 또 다른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으로는 KSC를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이 있다. 참 많다.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도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80팀을 모집 중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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