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톡-올거나이즈, 인공지능(AI) 챗봇 성능 고도화 맞손
Reading Time: < 1 minute올인원 비즈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자연어이해 AI 솔루션 스타트업 올거나이즈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올거나이즈는 자연어이해 AI에 기반한 AI 답변봇 ‘Alli’ 및 인지검색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Alli’는 사전 데이터 태깅 작업이 전혀 필요 없는 AI 솔루션으로 FAQ나 사내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PDF 문서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자동으로 찾아준다.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같은 업무용 소프트웨어와도 연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월 초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에서 1,000만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그 동안 쌓아온 객관식 챗봇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올거나이즈의 뛰어난 자연어이해 AI 기술을 ‘ 채널톡’에 접목하여,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채널톡은 작년 3월에 5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또한,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학습, 분석, 이해할 수 있도록 AI 성능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도 계획 중이다. 양사가 이미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향후 양사 간의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도 검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양사간의 적극적 기술 교류와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기업들의 업무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 역시 “전 세계적으로 B2B SaaS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스타트업간의 협업은 스피드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양사간 협업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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