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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트렌드] 유료 뉴스레터 ‘서브스택’, 6,500만달러 투자유치

2021-04-02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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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트렌드] 유료 뉴스레터 ‘서브스택’, 6,500만달러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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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 스타트업뉴스에서 제레미(Jeremy)님이 소개한 미디어/컨텐츠 분야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유료 뉴스레터 ‘서브스택’, 6,500만 달러 투자유치

SubStack 창업자들

유료 뉴스레터 스타트업인 서브스택(Substack)이 6,500만 달러의 Series 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Substack은 작가(writer)들이 유료 이메일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수익의 대부분을 작가가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1월 트위터(Twitter)가 네덜란드의 뉴스레터 플랫폼 레뷰(Revue)를 인수한 바도 있다.. Revue는  Vox Media 및 The Markup과 같은 주요 출판업체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Facebook, 트위터 등 자체 뉴스레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쟁 스타트업인 피코(Pico), 고스트(Ghost) 등이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유료 미디어(paid-media) 영역에 대한 가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메타버스 스타트업 렉룸(Rec Room), 1억 달러 투자받아 유니콘 진입

시애틀 기반의 스타트업 렉룸(Rec Room)이 새로운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Rec Room은 가상환경에서 게임을 구축하고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스타트업이다. 팬데믹과 온라인에서 소셜 모임이 많아짐에 따라, Rec Room의 유저는 1,500만 명을 돌파하고 매출은 YoY 기준 566%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크게 성장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Sequoia Capital와 Index Ventures가 리드했으며, Madrona Venture Group 또한 라운드에 참여했다. 

로블록스의 성공적인 상장 이후 게임 분야에서 넥스트 로블록스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echCrunch는 Rec Room이 크리에이터 툴을 구축하고,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플랫폼 내의 경제체제를 구축하는 등 Roblox의 발자취를 상당부분 따라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Rec Room의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레이어가 200만 명에 달하고, 올해 해당 크리에이터에게 지불하는 금액은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한다.

마아크로소프트의 디스코드 인수설

지난주 Microsoft가 100억 달러의 이상 가격에 디스코드(Discord)를 인수하고자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디스코도는 게이머들이 비디오, 음성, 텍스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료 채팅 플랫폼이다. 2020년에 7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은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에픽 게임즈, 아마존 등과 인수논의가 있었던것은 맞으나 인수보다 기업 공개 선택 확률도 높다는 보도도 블룸버그에 전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엑스박스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투자했고 최근 디스코드 서비스를 엑스박스에 제공하고 있다.  엑스박스는 하드웨어 매출 이외에 콘텐츠와 서비스 매출 성장 중심으로 개편을 추진 중인데 디스코드는 핵심적으로 필요 한 상황이다. 특히 믹서 인수 후 서비스 중단 등 b2c 영역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지 못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어려움이 디스코드 인수설의 추진 배경이다.

디스코드는 현재 기반 인프라로 구글클라우드의 서비스를 이용중이다. 링크드인 전례를 볼 때 피인수 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인프라 이전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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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로서 '제레미의 TV 2.0 이야기'를 연재했던 논객이자 미디어 현장에서 티빙과 옥수수 등 국내 토종 OTT를 두루 경험한 미디어 전문가이다.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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