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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 직원에게 바로 처분 가능한 주식 1천만원 3년간 지급

2021-04-19 1 min read

네이버, 전 직원에게 바로 처분 가능한 주식 1천만원 3년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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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에 나서는 네이버가 스톡옵션에 이어 직원들에게 자사주를 무상으로 부여하는 주식 보상 방식인 ‘스톡 그랜트(Stock Gran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작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는데, 직원들에 대한 보상이 적다는 불만이 내부에서 터져나온 상태다. 지난 2월 말에 이해진 GIO와 한성숙 대표 등이 직접 나서 사내 소통에 나섰지만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네이버는 최근 일본에서 라인과 Z홀딩스간의 경영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일본에 스마트스토어 기술 플랫폼의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고,미국에서 웹툰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의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인수를 발표했으며, 빅히트(하이브)와 협력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또한 유럽지역에서 스페인 최대의 리셀 플랫폼 왈라팝에 1550여억원을 투자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파트너들을 확대하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커머스,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에 네이버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천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스톡 그랜트’ 제도 도입을 임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직원들의 불만을 의식했는지 임원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네이버 측은 연봉 외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고,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매년 전 직원에게 1천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지급해왔다. 네이버는 주식 매입 리워드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해부터 네이버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직원에게 매입 금액의 10%를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여기에 스톡 그랜트까지 추가 제공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스톡그랜트는 의무 보유 기간이 없어서 받는 즉시 매도해서 현금화할 수 있는데, 매년 2회 지급한다. 올 7월 초에 첫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직원들은 스톡그랜트 제도에 대해서 만족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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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