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워크, 2020년 매출 328억원에 영업이익 33억원
Reading Time: 2 minutes헬스테크 플랫폼 캐시워크는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69%가 늘어난 328억 원, 영업이익은 66%가 증가한 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법인 설립 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성장 요인으로 캐시워크는 △각 서비스의 고른 성장에 따른 시너지 창출,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배경으로 꼽았다.
실제로 캐시워크의 대표 서비스인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400만,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300만을 넘어서며, 캐시워크 앱으로 매일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캐시워크 이후 선보인 다양한 분야의 건강관리 서비스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신규 사용자가 증가하고, 서비스 간의 시너지가 발생하면서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019년 선보인 금융건강 주치의를 모토로 하는 캐시닥부터 캐시워크와 연동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캐시웨어, 저탄고지 간편식품 브랜드 키토선생 등이 자리를 잡으면서 매출 다각화에 기여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도 디지털로 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캐시워크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캐시워크는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미용∙성형 정보 플랫폼 ‘어디서했니’를 비롯, 라이브 커머스 ‘돈버는 라방’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일상 속 건강관리에 동기를 부여해주는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비롯한 각 서비스가 성장에 탄력을 받으면서 올해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캐시워크의 나승균 대표는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많은 기업이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캐시워크㈜와 같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흑자를 달성하고 있는 기업이 없어, 업계에서도 성장 요인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캐시워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서비스로의 확장에 힘을 쏟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동기를 부여하는 통합적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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