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내비, 방문세차에 이어 방문정비 서비스 개시.. 운행 리포트도 제공
Reading Time: < 1 minute카카오모빌리티가 자차 운전자들을 위해 선보인 카카오내비 ‘내 차 관리’ 서비스에 ‘방문 정비’ 서비스를 개시하고, 운전자의 운행 패턴을 분석해주는 ‘내비 운행 리포트’도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방문 세차, 내 차 팔기,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방문 정비 서비스까지 추가하며 ‘내 차 관리’ 서비스 1차 라인업을 갖췄다. 방문 정비 서비스도 카카오내비 앱을 통해 제휴 정보 업체 확인 후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우선 엔진오일 교환・배터리 교체에 한정되며, 추후 적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내 차 관리’ 서비스 제공을 넘어 각 운전자들의 운행 패턴과 주행 습관을 분석해주는 ‘내비 운행 리포트’도 대폭 리뉴얼해 선보인다. 내비 운행 리포트는 이용자들의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고도화된 데이터 기술로 분석함으로써 이용자 본인의 운행 패턴은 물론 주행 습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용자는 내비 운행 리포트를 통해 ▲총 주행거리, 주행시간, 과속 횟수 등 운행 기록과 운전 습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일자별 운행 기록과 과속 여부 등 상세 이력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내 운전 성향’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이용자의 운행 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인간내비・운전박사・자신감형 등 MBTI 형태의 운전자 유형 및 운전 성향 정보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비 운행 리포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 운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향후 사용자의 주행 거리와 운행 패턴을 빅데이터화 해 자차 운전 이용자들에게 개별화된 정보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부문총괄(CBO) 부사장은 “길 안내 등 이동을 보조하는 역할만이 아닌 차량 소유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영역을 연결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별화된 운행 정보까지 제공해 카카오내비를 자차 이용자들을 위한 메가플랫폼으로 계속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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