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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3기 유망기업 10팀 선정

2021-05-05 2 min read

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3기 유망기업 10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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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K-스타일을 선도할 스타일테크 3기 유망기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있었던 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모습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스타일(패션, 뷰티 등)에 디테크(D.tech, 디자인×기술)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2019년부터 2년 간 총 40여개 기업을 지원해왔다.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 디자인 전문인력 지원 ▲ 프로토타입 제작 ▲ 공유오피스 입주 및 기업 프로모션(홍보, 데모데이 참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10팀은 아래와 같다. 

기업명(분야)주요 서비스
닥터케이헬스케어(뷰티/IoT,빅데이터)피부고민이 있는 고객들을  위한 간편하며 정확한 온라인 맞춤 피부건강관리 서비스
동글(패션/플랫폼)동대문 도매시장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D2C 커머스 플랫폼
룩코(패션/AI)에이클로젯 (디지털 옷장  기반 개인 맞춤형 추천 플랫폼)
헤어수트매치(패션/AR·VR)개인 맞춤형 가발을  “헤어수트”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안, 기존의 가발에 인식에서 탈피하여 스타일의 완성 관점에서 헤어수트의 스타일을 제공
브랜디(패션/AI)동대문 패션시장 기반,  B2B/B2C 패션플랫폼&풀필먼트서비스 제공
에프앤에스홀딩스(패션/AR·VR)3D 기술기반의 모바일 패션 콘텐츠 융합플랫폼 ‘패스커(FASSKER)’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옵틱라이프(패션/AR·VR)콘택트 렌즈, 전국 안경원  네트워크 기반으로 한 O2O E-commerce
콘비비얼(패션/IoT)패시온(fash-on):  내옷장과 숍을 연결해주는 물리적 패션커머스 제품 서비스 플랫폼
타키온비앤티(뷰티/AI,AR·VR,메타버스플랫폼)나만의 뷰티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
페이커즈(패션/AI)온라인 가품 탐지 솔루션

올해는 선정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소기업과의 협업을 강화 할 예정이며, 기업에 따라 독립성장 프로그램(인디랩, Indie Lab: 독립적인 기업 성장을 위한 피칭교육과 멘토링 제공)과 대기업 협업프로그램(조인트랩, Joint Lab: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대기업 협업)으로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중견기업에는 아모레퍼시픽(뷰티)과 이랜드그룹(패션·주얼리) 외에도 올해에는 클리오(뷰티)와 F&F파트너스(패션)가 합류, 선정기업의 신규 서비스 및 상품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워크숍, 현업 담당자와의 미팅 등을 통해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K뷰티, K패션의 위상에 힘입어, 스타일테크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데모데이를 열어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유도하고 선진, 신흥국 시장정보 제공으로 해외 신시장 창출을 모색한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선정되었던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40개사의 성과도 눈여겨 볼만하다. 19-20년 선정기업 중 12개사는 약 101.6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이랜드그룹,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협력하며 업계를 혁신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한 사례가 있었다. 

온라인 판매 통합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셀러허브는 2019년에 44억 규모의 시리즈A-1 투자 유치에 이어 2020년 1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며, 올해 4월 현재 누적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커머스, 리테일 비주얼 AI 솔루션 기업으로 이미지를 인식해 상품의 속성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상품 속성 자동 태깅 솔루션’ 과 이미지로 상품을 검색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옴니어스는 현재 의류를 비롯해 패션 잡화와 주얼리까지 지원 영역을 확장했으며, GS SHOP, 롯데온, 현대홈쇼핑, LF,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 등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옴니어스 AI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2019년에 3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헤어스타일 가상체험 기반 헤어뷰티 큐레이션 서비스 ‘헤어핏’과 공유미용실 ‘세븐에비뉴’를 운영하는 버츄어라이브규제샌드박스 과제에 선정되며 1인 미용사의 창업을 돕고, 여러 사업자가 사용할 수 있어 뷰티산업 혁신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버츄어라이브는 지난해 14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도 성공한 바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주현 원장은 “대면을 중심으로 하는 스타일 분야에 디지털과 디자인이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비대면과 디지털화가 일상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스타일테크 선정기업이 K스타일을 이끌 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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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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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3기 유망기업 10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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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54개 유망기업이 지원받았으며, 누적 투자유치액이 2021년 12월 기준 1천억 원에 달한다.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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