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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뉴스] 유니버셜 뮤직, 스팩 합병 통해 상장 예고

2021-06-07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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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뉴스] 유니버셜 뮤직, 스팩 합병 통해 상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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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테일은 ‘클럽하우스’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뉴스’를 진행중이다. 이 중 제이슨(Jason)님은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해외 스타트업 및 빅테크 뉴스를 공유한다. 

세계 최대 음악 레이블 ‘유니버셜 뮤직’, 스팩 합병을 통해 뉴욕 증시 상장 예고 

✍🏻’유니버셜 뮤직(Universal Music)’ 상장 예고 

세계 최대 음악 레이블 회사 ‘유니버셜 뮤직’이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니버셜 뮤직은 글로벌 음반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음반 회사로 프랑스 미디어 그룹인 비방디가 대주주로 있습니다. 이번 스팩합병은 억만장자이자 쿠팡 초기 투자자 중 한명인 빌 애크먼이 주도하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420억 달러 정도로 형성될 전망입니다. 회사의 주주로는 텐센트가 있습니다. [관련 보도]

🖋유니버셜 뮤직 소개 

유니버셜 뮤직은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등 미국 유명 팝스타의 앨범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음반 레이블 회사입니다. 이번 스팩 합병 상장은 역대 최고로 예상되었던 승차 공유 서비스 업체 ‘그랩’의 상장가치(350억 달러)를 뛰어넘는 것으로써 올해 최고 가치로 상장되는 스팩 합병이 될 전망입니다. 빌 애크먼이 상장해놓았던 스팩의 경우 당초 계획은 에어비앤비를 상장시키려다가 무산되어 어떤 회사가 상장될지 시선을 끌었었는데 이번 상장으로 윤곽이 드러나게되었습니다. 음원 유통 시장은 스포티파이라는 거대 스타트업의 등장 이후 빅테크 기업들의 시장 진출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글로벌 음원을 소유하고 있는 유니버셜 뮤직이 상장 이후 어떤 전략을 전개할지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 한 번 참고해 보세요 

🇰🇷한국의 상황

한국에서는 하이브(빅히트)가 K-POP 음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저스틴 비버의 음원을 가지고 있는 이타카를 인수하면서 미국 음원 확보에도 나선만큼 앞으로 음원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움직임을 눈여겨봐야겠습니다. 

자율 주행 기술 개발 스타트업 ‘오로라’,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 예정 

✍🏻’오로라(Aurora)’ 상장 예고  

자율 주행 기술 개발 스타트업 ‘오로라(Aurora)’가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을 예고했습니다. 오로라는 알파벳 자율주행 개발 CTO를 이끌었던 크리스 엄슨, 테슬라에서 재직 경험이 있는 스털링 앤더슨, 우버 ATC 설립 멤버인 드류 배그넬이 설립된 회사로 우버 자율주행 기술 부서를 인수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회사의 주요 주주로는 인덱스 벤처스, 그레이락, 세쿼이어 캐피탈, 우버 등이 있으며 누적 투자금은 11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번 상장은 링크드인 창립자인 리드 호프먼이 상장한 스팩을 통해서 진행되게 되며 회사의 마지막 투자 가치는 100억 달러였습니다. [관련 보도]

🖋오로라 소개 

오로라는 우버, 도요타의 투자를 받으며 유명해진 자율주행 기술 개발 스타트업입니다. 자율 주행 기술 개발 회사와 완성차 업체와의 합종연횡은 와우테일에서 한 번 살펴본 적이 있는 만큼 한 번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 우버는 오로라 지분의 26%를 가지고 있으며 도요타, 덴소, 소프트 뱅크 등도 우버 자율 주행 기술 개발 부서와 오로라 합병 과정에서 오로라 지분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오로라는 도요타 뿐만 아니라 볼보와도 협업하며 북미 시장에서 세미 트럭 자율 주행 기술을 해나가고 있으며 현대차와도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오로라는 현재 다양한 방법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람의 사고를 흉내 내는 ‘모방 운전’학습 방법을 사용해 트럭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한 번 참고해 보세요 

스타트업 대출 서비스 ‘캡채이스’, 시리즈 A 투자로 1억 2천5백만 달러 투자 유치 

✍🏻’캡채이스(Capchase)’ 투자 유치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자금 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캡채이스(Capchase)’가 1억 2천5백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금은 1억 9천만 달러가 되었습니다. 이번 투자는 QED 인베스터가 주도하였으며 블링 캐피탈, 사이파이 VC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관련 보도]

🖋캡채이스 기업 소개 

캡채이스는 뉴욕 기반의 회사로 벤처 기업의 새로운 자금 조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등장하였습니다. 캡채이스가 집중하고 있는 고객은 B2B SaaS의 회사로 회사가 발생시키고 있는 매출을 기반으로 연간 매출을 추정, 회사가 책정한 정책에 따라 대출을 시행해주고 있습니다. 캡채이스 발표로는 출시 이후 400여 개가 넘는 회사를 대상으로 3억 9천만 달러의 대출을 시행했다고 합니다. 회사는 지분 희석 없이 대출을 받고 싶어하는 회사들을 고객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영국과 스페인 시장에도 진출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회사의 주요 경쟁자로는 파운더패스(Founderpath)파이프(Pipe)가 있습니다. 

📌 한 번 참고해 보세요 

[빅테크 동향] 마이크로소프트 ‘뉘앙스’ 인수 승인 , 페이스북 G7 최저 법인세율 수용 검토  

빅테크라고 불리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의 소식을 단신으로 전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반독점 기구로부터 ‘뉘앙스’ 인수 승인을 받았습니다. 뉘앙스는 언어 인공 지능을 만드는 회사로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사들의 진단이나 환자들의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뉘앙스 인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는데 이번 합병 승인을 통해 최종 인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언어 학습 쪽으로 뉘앙스 인수를 활용할지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로 발전시킬 지 눈여겨봐야겠습니다. [관련 보도]

페이스북이 G7이 합의한 최저 법인세율을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관계자 발표로는 세금 납부를 G7 합의 이후에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세금 시스템의 불확실성이 제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G7 재무장관은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합의하며 다국적 기업들의 조세회피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이번 G7 결정과 페이스북 방침에 따라 빅텍크 기업과 인터넷 기업들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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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 스타트업과 빅테크 기업의 동향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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