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슈어테크 ‘위폭스’, 30억 달러 가치에 6.5억 달러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독일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위폭스(WeFox)가 타겟글로벌(Target Global)이 주도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서 6.5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번 투자로 위폭스는 30억 달러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인슈어테크 분야 사상 최대 규모 투자 유치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율리안 타이크(Julian Teicke)가 2014년 설립한 위폭스는 가계보험, 자동차보험, 개인책임보험과 같은 개인 보험 상품에 주력하는 디지털 보험사입니다.
전통적인 보험사들의 지배에 도전하기 위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들은 다양한 사업 모델들을 제안합니다. 지난 5월에도 프랑스 내에서 직원들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할 의무가 있는 고용주에게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프랑스 스타트업 알란(Alan)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위폭스 또한 간접 소비 모델이나 B2B2C 모델을 선택하였습니다. 유럽 내 대부분의 보험 상품들은 여전히 보험대리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위폭스는 이 구조가 빠른 시일 내에 바뀔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위폭스는 자사 상품을 독점 판매하는 700개의 대리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보험 중개인들과도 제휴하고 있어 대략 5천 명이 위폭스의 보험 상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2020년에만 1.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총 5.2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시장에서 2023년 이전까지 수익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위폭스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폴란드의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향후 2년 안에 미국과 아시아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수익금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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