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카카오벤처스, 창업자 발굴-육성 맞손
Reading Time: < 1 minute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카카오벤처스와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이들 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의 조성과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 공동추진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창업 교육, 공모전 등) 공동기획 및 운영 △창업자들을 위한 안정적 입주 공간 확보 △홍보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벤처스는 스파크플러스 입주사에 멘토링 프로그램 ‘오피스아워’를 제공한다. 스파크플러스는 카카오벤처스의 인증을 거친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최장 6개월간 오피스 및 지정석 할인 기회를 선사하는 등 양사는 다양한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피스아워에는 카카오벤처스에서 실제 투자를 진행하는 심사역이 참여해 각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카카오벤처스는 매월 5개 스파크플러스의 입주사를 선정해 멘토링 및 투자 미팅을 지원한다.
2012년 설립된 카카오벤처스는 게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초기 스타트업 약 190개 사에 투자를 해 온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이다. 맞춤형 멘토링 컨설팅 오피스아워를 제공해 당근마켓, 왓챠, 두나무, 루닛 등 고속 성장한 스타트업을 다수 발굴 및 지원했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다수의 성공사례와 함께 소프트웨어 및 ICT 분야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카카오벤처스와 협력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피스아워를 통해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들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5월에 SK텔레콤과 미래에셋그룹에서 전략적 투자유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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