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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뉴스] 올해 IPO 예정 동남아 테크 스타트업은 어디?

2021-06-22 3 min read

[동남아 뉴스] 올해 IPO 예정 동남아 테크 스타트업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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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예정 동남아 테크 스타트업 IPO

2020년 미국의 IPO 시장이 뜨거웠다. 테크붐을 타고 아시아 기업들의 주식시장 상장도 관심을 받았고 동남아 기업들도 IPO를 계획하고 있다. 어떤 스타트업이 있는지 살펴보자. (출처)

그랩(Grab) 동남아 최대 슈퍼앱으로 전체 펀딩 121억 달러, 상장으로 20억 달러의 자금을 신규조달 할 예정이며 상장 후 벨류에이션은 350억 달러로 평가된다. SPAC 인수 방식으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2021년 연말로 상장시점이 연기된 상태이다.

트래블로카Traveloka, 온라인 여행 플랫폼, 전체 펀딩 12억 달러. 상장 밸류에이션 60억 달러 예상, 2021년 연말까지 SPAC 인수 방식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라이드(Ryde), 싱가포르 기반 카풀 스타트업으로 전체 펀딩은 340만 달러, 목표 IPO규모는 1억4,890억 달러이며, 싱가포르 주식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스왓 모빌리티(Swat Mobility)는 통근자를 위한 모빌리티 솔루션제공 스타트업, 전체 펀딩은 1750만 달러, 일본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칼라팍(Bukalapak) 인도네시아 기반 이커머스 업체. 전체 펀딩 1억5천만 달러, 상장 밸류에이션은 50억 달러, 2021년 안에 미국주식시장 SPAC 방식의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썬십그룹(Sunseap Group). 싱가포르 기반 친환경에너지(태양광) 스타트업으로 2억4580만 달러 펀딩을 받았으며 상장으로 4억4540만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느 주식시장으로 갈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2021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링크아자(LinkAja), 인도네시아 기반 핀테크 업체로 지금까지 1억 달러 펀딩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2021년 연말이나 2022년 초반을 IPO 시점으로 보고 있다.

J&T Express는 물류 스타트업으로 지금까지 22억 달러 펀딩을 받았고, 상장으로 10억 달러 조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1년 연말까지 미국 직싱장을 계획하고 있다.

SCI이커머스(SCI Ecommerce), 이커머스 업체로 지금까지 4750만 달러 펀딩을 받았으며 미국주식시장 직상장을 계획하고 있고, 상장 밸류에이션 10억 달러를 기대하고 있다.

카로(Carro) 자동차 마켓플레이스. 총 4억 7900만 달러 펀딩을 받았으며 2021년 유니콘으로 등극했다. 2023년 6월까지 미국 직상장을 예고하고 있다.

티켓(Tiket) 온라인 여행 호텔 예약 플랫폼으로 25,000달러 펀딩을 받았고 상장을 통해 2억 달러를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연말까지 SPAC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니윰(Nium) 핀테크 업체로 8천만 달러 펀딩을 받았고 2023년 6월 이내 미국 직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코투 컴퍼니(GoTo Company) 인도네시아 라이드헤일링 Gojek과 이커머스 Tokopedia 합병으로 탄생, 고젝은 50억 달러, 토코페디아는 28억 달러 펀딩을 받았으며, 상장시 각각 400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합병 이후 밸류에이션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직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싱가포르 기반 바이오테크 ‘뉴보커’ 2400만 달러 펀딩

싱가포르 기반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뉴보코(Nuevocor)가 시리즈 A 라운드에서 2,400만 달러 펀등ㅇ르 받았다. 이번 라운드는 EVX 벤처스 (EVX Ventures) 그리고 뵈링거 인겔하임 벤처펀드(Boehringer Ingelheim Venture Fund , BIVF)가 이끌었으며 EDBI, Xora Innovation, 시드 캐피탈(Seeds Capital)이 투자에 참여했다.

2020년 설립된 뉴보코는 유전자 기반 치료법과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특히 확장성 심근병증 치료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이 질명의 치료법은 심장이식밖에 없는 상태이다.

창업자이자 CEO인 얀 총 탄(Yann Chong Tan)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면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테크 Atreca의 공동창업자이자, EVX 벤처스의 대표이기도 하다. (출처)

싱가포르는 바이오 규제샌드박스를 설정해 여러 스타트업과 제약사, 연구기관들이 싱가포르에서 연구 및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포진해 있어서 연구에서 실제 제품생산까지 진행할 수 있는 가장 앞선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이나 노바틱스 등 자체 랩을 설치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물류&이커머스 인에이블러 펀딩 몰린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이커머스이고, 이커머는 이제 수평적, 수직적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배송의 핵심인 물류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을 가능케하는 이커머스 인에이블러가 포함된다. (출처)

이커머스와 관련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 분야의 투자도 증가했다. 2021년 상반기 총 딜 건수는 5개 뿐이지만 22억2800만 달러의 펀딩이 이루어 졌다. 2020년 21개의 딜에 총 펀딩 5억6553달러에 비하면 규모가 훨씬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펀딩 증가에 기여한 대표적인 기업은 J&T 익스프레스이다. 인도네시아 기반 물류기업인 J&T 익스프레스(J&T Express)는 2021년 4월 20억 달러의 펀딩을 받았다.  Boyu Capital, Hillhouse Capital, Sequoia Capital 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다음은 시쯔팟(SiCepat)으로 시리즈 B 에서 1억2천만 달러의 펀딩을 받았다. DEG,Daiwa Securities Group Inc.,Falcon House Partners, Indies Capital Partners, Kejora Ventures, MDI Ventures, Pavilion Capital, Praus Company, Trihill Partners, Your-insurer.com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쉬퍼 (Shipper) 역시 시리즈 B 라운드를 진행해서 6300만 달러 펀딩을 받았다. AC Ventures, DST Global, FLOODGATE, Insignia Ventures Partners, LightSpeed, Prosus Ventures, Sequoia Capital, Y Combinator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이커머스 인에이블러 씨클로(Sirclo), 크로스보더 쉬핑 솔류션 안달린(Andalin)이 투자를 받았다.  

카고 테크놀러지(Kargo Technologies) 항공 물류 마켓플레이스로 섬나라인 인도네시아 전역에 효율적으로 배송하는 솔류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Agaeti Ventures, Alter Global,Coca Cola Amatil, Intudo Ventures,Mirae Asset Venture, Sequoia Capital, Tenaya Capital (Lehman Brothers Venture Partners) 등이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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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성장 시장 아세안" 저자이며 동남아 기업과 자본시장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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