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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아이오크롭스’, 18억원 투자유치.. “AI 온실 기술로 스마트팜 혁신”

2021-06-22 < 1 min read

스마트팜 ‘아이오크롭스’, 18억원 투자유치.. “AI 온실 기술로 스마트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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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인공지능 솔루션 ‘아이오팜’을 운영하는 아이오크롭스가 프리시리즈A 펀딩으로 이수창업투자, 인라이트벤처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으로부터 18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포스텍홀딩스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3억 원의 시드투자를 받은 바 있는데, 회사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21억원에 이른다. 

2018년 설립된 아이오크롭스는 스마트팜 IoT 센서 개발로 시작해, 작년 6월 스마트팜 농가를 위한 AI 솔루션 ‘아이오팜’을 론칭했다.

Woman science Assistant ,Agricultural Officer. in greenhouse farm research melon

아이오팜은 스마트팜 농가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공급하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의 중대형 유리온실/비닐온실 약 140여 개의 고객을 확보했다.

또한 2020년 네덜란드 세계농업인공지능대회(AGIC, Autonomous Greenhouses International Challenge)에서 3위를 수상할 정도의 준비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제어 기술을 갖춘 회사라는 점이 이번 투자 유치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농업 분야는 ICT와 융합한 ‘어그테크(AgTech)’가 미래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네덜란드 등 데이터 기반의 선진 스마트팜 농법이 전파됨에 따라, 국내에도 온실 스마트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스마트팜 육성 정책에 따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주목받는 분야다.

아이오크롭스 조진형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여, 농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추가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점차 스마트팜 자동화 설비가 보급되고 있으나, 아직 시스템 운영은 재배하는 사람의 역량에 좌우되고 있다. 인공지능에 의해 자율로 제어되는 온실 기술(Autonomous Greenhouse)을 구현하여 스마트팜 생산 체계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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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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