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스튜디오, 설립 3개월 만에 100억원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종합 콘텐츠 제작사 테이크원스튜디오가 시리즈A 펀딩으로 더블유자산운용, 메리츠증권, KC벤처스에서 10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에 테이크원컴퍼니가 콘텐츠 지적 재산권(IP) 제작 사업을 물적분할해서 설립한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설립 3개월 만에 유상증자 및 PF형식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짧은 기간 안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IP(지식재산권)라인업과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제작 전문성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영화·드라마 등의 영상 콘텐츠와 웹툰·웹소설·캐릭터 등의 원천IP를 제작한다. 감독, 작가, 애니메이터 등 각 분야의 제작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여 콘텐츠 제작사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원천IP 부터 2차 콘텐츠 제작까지 내부 순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또한 제작한 콘텐츠IP를 테이크원컴퍼니를 통해 게임화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지난 2021년 2월 tvN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을 제작하여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후 공격적인 라인업 확대로, 인기 웹툰 ‘셀(CELL)’과 ‘고래별’의 드라마화를 연달아 발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자체 제작 영화 ‘뒤틀린 집’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오늘-파노라마 섹션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자체 제작 웹툰 ‘마왕까지 한 걸음’, ‘셀’, ‘호위무사’ 등을 포함한 30여편의 웹툰은 네이버웹툰, 카카오웹툰 등의 플랫폼에서 탑 랭크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콘텐츠IP 전 장르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상황이다.
정민채 테이크원스튜디오 대표는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전방위적인 분야의 콘텐츠 장르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다양한 콘텐츠 분야간의 시너지를 통해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 밸류 체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총 6편의 차기 드라마 제작을 진행 중에 있으며, 40여개의 원천 IP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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