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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퍼, 영어문제 자동 생성 ‘ATM’ 베타 서비스

2021-10-12 2 min read

렉스퍼, 영어문제 자동 생성 ‘ATM’ 베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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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처리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렉스퍼(LXPER)가 영어문제 자동 생성 서비스 ‘ATM(AI Test Maker)’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TM은 ‘딥 러닝’을 활용해 영어 지문으로부터 수능 및 내신 유형의 문제를 전문가 수준으로 단 몇 초 만에 ‘뽑아’내는 국내 최초 서비스로, 운영사인 렉스퍼는 자연어처리(NLP) 분야의 최고 AI 학회 중 하나인 ‘EMNLP’ 메인 컨퍼런스에서 오는 11월 논문 발표를 앞두고 있다.

20년이상의 영어교육 경력과 총 190여권의 책의 대표 저자로 활동했던 렉스퍼 이형종 대표는 자료를 수집하고 정제하는 빅데이터 구축에 10년이 넘는 시간을 투입하였으며,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양질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엄선된 데이터만을 학습한 ‘LXPER AI’를 개발했다. LXPER AI는 어휘 분석, 지문 난이도 평가, 패러프레이징, 문제 생성 등 다수의 엔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특허를 통해 기술보호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ATM의 핵심기술인 ‘LXPER AI – 문제 생성 엔진’은 10만 쌍 이상의 고품질 영어 문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문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이를 바탕으로 훈련된 AI다. 그 결과 현재 LXPER AI는 영어교육 전문가 수준의 고품질 문제를 3초안에 생성한다.

현재 9가지 유형의 문제를 생성하며, 계속 늘려나가는 추세다. 또한 생성된 문제는 사용자의 품질 평가와 함께 데이터베이스에 쌓인다. 이후 AI가 추가적으로 훈련, 엔진은 더 발전하고 보다 나은 문제를 만드는 일종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 

현 미국 Deep University의 부총장이자 전 하버드, MIT, 브라운 대학교수인 김인석 교수는 “LXPER AI를 통해 누구나 원하는 영어 지문으로 개인 맞춤형 문제를 만들어 교육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다른 나라 시험 유형의 학습이 끝나면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렉스퍼 이형종 대표

렉스퍼 이형종 대표는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수능 추세를 고려하여 더 매력적인 오답을 지닌 선택지를 생성하도록 LXPER AI엔진의 고도화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으며, 내신대비가 힘든 현실을 고려하여 올해 안으로 ATM에 20개 이상 유형으로 구성된 지금까지의 경험과는 수준이 다른 ‘워크북 자동 생성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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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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