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부품 기업 ‘원스’, 40억원 투자유치.. “전 공정 자동화 목표”
마이크로 PIM 공법의 초정밀 부품 생산 국내 1위 기업 ‘원스’가 시리즈A 펀딩으로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게임체인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약 4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원스는 분말사출성형 산업 (PIM)의 1세대 엔지니어 출신인 박치열 대표가 2014년에 창업한 특수 IT 부품생산 벤처기업이다. 2015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굵직한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정밀박육 부품, 마이크로영역의 부품 및 소재 기술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마이크로 PM이라는 신공법을 개발하여 산업에 적용한 바 있다.
또한, 국내기업 최초로 방수 커넥터의 양산을 주도하면서 2018년 중소우수기업 인증 획득, 2019년에는 이노비즈 2020년 소부장 인증을 획득하는 등 매년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였다.
현재 원스가 타겟하고 있는 폴더블 및 롤러블 시장은 해외 시장 규모가 연간 약 1조 이상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원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폴더블폰 힌지, 의료기기 및 로봇 등의 초정밀 제품 생산과 특수분말을 이용한 금속부품의 소재 국산화에 집중하는 등 향후 5년간 고부가가치분야인 의료 및 부품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강도 내부식성 재료개발과 마이크로 영역의 최적공정 개발을 진행중이다.
원스 박치열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마이크로 PIM 공법을 통한 정밀 금속부품 생산과 함께 특수금속 분말소재 국산화를 통해 소부장 기업의 히든 챔피언과 향후 가까운 미래 경쟁력이 될 전(全)공정 자동화와 인적자원육성, 확대를 통해 대외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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