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녹 2차 데모데이 개최… “씨씨알컨텐츠트리가 대상 수상”
Reading Time: < 1 minute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콘텐츠 피칭플랫폼 KNock(케이녹)’ 제2차 데모데이가 지난 11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 7년 차를 맞은 케이녹은 그간 맞춤형 ▲투자유치 교육, ▲멘토링, ▲모의피칭, ▲피칭 클리닉 등을 통해 성장 역량이 우수한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해왔다. 케이녹 데모데이는 참여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케이녹 데모데이에는 ▲비트썸원, ▲나인에이엠, ▲두리번, ▲코믹시티, ▲이스퀘어컴퍼니, ▲시나몬컴퍼니, ▲아크리티브, ▲씨씨알컨텐츠트리, ▲스타키움, ▲메이저맵 총 10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 피칭을 진행했다.
또한 총 7인의 전문투자자가 현장 참석하여 투자 피칭을 참관하고, 심사평가로 우수 기업 4개 사를 선정했다. 이후 이들은 참여기업과 1:1 투자 미팅 및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번 데모데이 대상은 포트리스 IP를 보유하고 모바일 게임 ‘포트리스M’을 개발한 씨씨알컨텐츠트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음원 유통 및 IP 사업화 플랫폼 비트썸원, 우수상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솔루션 ‘크티’를 개발한 나인에이엠과 유아 교육 콘텐츠 IP 라이센싱을 하는 시나몬컴퍼니에게 돌아갔다. 시나몬컴퍼니의 경우 대국민 투표 최다 득표로 인기상도 수상했다.
한편 케이녹은 콘텐츠 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투자연계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차 데모데이에 참여한 7개사는 총 46건의 IR자료 요청을 받았으며, 이중 투자유치를 논의 중이거나 투자가 예정된 금액은 총 97억 원에 달한다.
콘진원은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 쇼케이스와 사후 홍보관을 통해 투자유치를 지속 지원한다. 또한 다음 해부터는 한국벤처투자와의 협력을 확대해 보다 양질의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행사로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콘텐츠 투자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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