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딥세일즈’,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요소수 4천톤 확보
Reading Time: < 1 minute요소수 품귀 사태로 인한 물류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무역 분야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딥세일즈가 베트남에서 요소수 4,000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민간 기업이 해외에서 요소수를 확보한 건 LX인터네셔널(옛 LG상사), 포스코 인터네셔널에 이어 세 번째다.
딥세일즈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거래 성사 확률이 높은 전 세계의 셀러와 바이어를 매칭 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지난 10일 기존 바이어들의 요소수 구매 요청을 받았다. 그동안 전 세계 무역과 관련된 상품정보, 선하증권정보, 통관정보, 기업 정보까지 다양한 변수들의 상관관계까지 계산되어 가공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딥세일즈는 ‘딥랭크’라는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해 요소수 수출이 가능한 업체를 분석했다.
전세계 기존 요소수 생산공장들과 한번이라도 요소 및 요소수를 취급하던 업체들, 기타 요소수를 취급할 가능성이 있는 유사상품들을 취급한 업체들까지 기존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할 수 없는 혁신적인 기술과 전 세계에 있는 방대한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요소수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찾아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딥세일즈 트레이더들은 곧바로 공급가능한 제조사와 컨택했고 수일간의 협상을 이어간 끝에 요소수 공급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베트남에서 확보한 요소수는 12월 중 선적을 추진하고 있으며 늦어도 내달 안에 한국에 도착할 전망이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아닌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인 ‘딥세일즈’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타겟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제조사들을 효율적으로 찾는 독자적인 기술을 이용해서 요소수를 확보한 것이다.
딥세일즈는 올해 설립된 무역 분야의 AI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 제조사 및 유통사의 상품정보, 기업정보, 거래정보, 담당자정보 등 거래성사에 필수적인 정보들을 다각도로 분석해서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박람회나 B2B 플랫폼, 대형 수출지원기관들이 기존 무역시장의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기술로 해결한 회사로 현재 베타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연말에 정식 서비스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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