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체험구매 ‘테스트밸리’, 60억원 투자유치.. “인재 채용 및 서비스 고도화”
Reading Time: < 1 minute전자제품 체험 구매 서비스인 테스트밸리(Testvalley) 운영사 비엘큐가 시리즈A 펀딩으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에서 6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프리시리즈A 펀딩으로 12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테스트밸리는 구매 전 체험을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돕는 전자제품 커머스 몰이다. 전자제품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라면 테스트밸리에서 한 달 동안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제품이 본인과 맞지 않을 경우 반납 신청만 하면 된다. 특히, 전문 엔지니어가 체험 후 반납된 제품을 검수해 검증된 제품만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퍼브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런칭 초반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테스트밸리는 지난 2월 서비스 리빌딩과 함께 고객층을 확장, 매월 거래액 30% 이상 고속 성장을 이뤄낸 서비스다.
특히, 테스트밸리가 주목받는 것은 전자제품 체험 후 반납된 제품을 리퍼브화해 재판매하는 구조다. 테스트밸리는 이번 투자유치 이후 리퍼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체 수리 공장을 구축하고, 체험부터 리퍼브로 이어지는 유통 구조를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들은 “테스트밸리가 제시하는 전자제품 유통 구조가 기존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전자제품 판매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솔 비엘큐 대표는 “테스트밸리는 소비자의 경험에 집중해 전자제품 판매 시장의 압도적인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할 수 있도록 직군별 우수 인재를 채용해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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