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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벤처스, 엘캠프 9기 13팀 선발.. “28대1 경쟁률 기록”

2021-11-30 2 min read

롯데벤처스, 엘캠프 9기 13팀 선발.. “28대1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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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벤처스L-CAMP(이하 엘캠프) 9기로 13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6년차를 맞이한 엘캠프는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기업에는 초기 투자금과 사무공간, 경영지원(법률,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이번 9기는 5천만원에서 2억5천만원 규모로 투자했다.

투자심사역이 각 스타트업의 전담 매니저로 배정되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하여 필요한 부분들을 밀착하여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를 연결하여 다양한 협업뿐만 아니라 공동투자 및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이끄는 것도 엘캠프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지난 8기로 선발된 토보스는 버려지는 잉여 건축자재 판매 플랫폼으로 롯데건설과 동탄역 롯데캐슬 및 길음 아파트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였고 지난 10일 폐기처리 잉여 자재를 재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수의 경쟁률은 28대 1을 기록했다. 신청 분야는 이커머스/물류가 30.3%(중복 포함)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콘텐츠/소설 24.9%, 인공지능 22%, 제조 17.3%, 푸드/어그리테크 14.5% 순으로 나타났다. 선발된 팀은 각 분야 내에서 ESG를 실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주를 이뤘다.

엘캠프 9기에 선발된 팀은 아래와 같다. 

엘캠프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점에는 데모데이를 개최하여 후속 투자 유치, 계열사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하여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롯데벤처스 전영민 대표이사는 “선한 의지를 가진 스타트업 대표들이 이 세상을 혁신하고 있다”며 “이러한 의지와 열정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함께 세상을 혁신하는 길에 롯데벤처스가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벤처스는 푸드, 모빌리티 등 산업별 특성화된 펀드를 조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120억원 규모의 롯데크리에이트펀드를 조성하여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롯데벤처스는 현재 2,571억원 규모로 13개 펀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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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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