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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페토’, 소프트뱅크-하이브 등에서 2,235억원 투자유치.. 기업가치 1조 넘어

2021-12-01 < 1 min read

네이버 ‘제페토’, 소프트뱅크-하이브 등에서 2,235억원 투자유치.. 기업가치 1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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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서비스하는 네이버의 손자회사인 네이트제트시리즈B 펀딩으로 2,200억원을 투자받으며,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했다. 

네이버제트는 11월30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235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상환우선주 2만8624주가 배정되며, 신주 발행가격은 액면가의 1,560배가 넘는 약 781만원이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가 약 1,750억원을 투자해서 15%가 넘는 지분을 확보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일본에서 라인과 야후재팬을 계열사로 둔 경영통합을 이룬 적이 있는데,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제페토를 통해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도 참여했는데, 하이브(70억원), JYP엔터테인먼트(71억원), YG플러스(약 28억원), YG 메타버스신기술투자조합(약 42억원)이 참여했다. YG엔터테인먼트 계열사가 약 70억원을 투자한 셈이다. 작년에도 하이브(70억원), JYP엔터테인먼트(50억원), YG계열사인 YG인베스트먼와 YG플러스가 50억원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제페토에 170억원을 투자한 바 있는데, 올해 다시 투자에 나선 셈이다. 

이 외에도 네이버 계열사의 네이버웹툰이 71억원, 미래에셋캐피탈(170억원), 미래에셋컨설팅(30억원)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제페토는 현재 사용자가 2억5천만명에 달하는 등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는데,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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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3 Comments
  1. […] 네이버제트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와 하이브 등에서 2,200억원 이상을 투자받으며 기업가치도 1조원을 넘어섰다. 제페토와는 또 다른 메타버스 […]

  2. […] 팬덤 플랫폼을 강화한 바 있다. 하이브도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에 투자했고, 네이버 손자회사인 케이크는 하이브에듀와 통합하기도 했다.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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