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통합 플랫폼 ‘바디코디’, 30억원 투자유치.. “커뮤니티-커머스 연계”
Reading Time: 2 minutes피트니스 통합 플랫폼 ‘바디코디‘를 운영하는 ‘레드블루’가 시리즈A 펀딩으로 GC녹십자홀딩스와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로부터 3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레드블루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술이 적용된 피트니스 통합 플랫폼 ‘바디코디’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피트니스 센터 통합 운영 관리 서비스인 ‘바디코디 CRM’부터 피트니스 회원들을 위한 ‘바디코디 맴버스앱’, 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이 사용하는 ‘바디코디 코치앱’까지, 헬스장을 포함한 필라테스 및 요가 학원, 골프 스튜디오 등 다양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한다.
피트니스 센터는 바디코디 플랫폼 도입을 통해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스케줄 예약, 고객 관리, 정산 등의 다양한 센터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여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회원용 모바일 앱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고, 간편 결제 기능을 사용해 회원권을 직접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대면 방식에만 의존하던 피트니스 센터의 영업 전략을 팬데믹 시대에 맞게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재 전국의 중소형 및 대형 피트니스 브랜드를 포함, 약 1,500여 개의 가맹점이 바디코디 플랫폼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지난 6월에는 가맹점들의 월 거래 등록 매출액이 35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시기에도 가맹점들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GC녹십자홀딩스 관계자는 “바디코디는 건강을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운동 영역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고객과 피트니스 센터를 연결하는 혁신을 만든다”며 “운동, 영양, 심리 등의 생활습관이 포함된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GC녹십자홀딩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퓨처플레이 권오형 파트너는 “바디코디를 통해 피트니스센터는 고객에게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고객들은 최적의 피트니스 서비스를 찾아 지속적인 자기관리를 이어나갈 수 있다”며 “국내 피트니스 CRM 업계 1위 및 개인화된 운동 관리를 위한 콘텐츠와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레드블루 이석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피트니스 플랫폼을 선도하는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선진화된 기술과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피트니스 센터 및 이용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하며, “장기 이용권 결제에 적합한 안전 결제방식을 확장하고 고객과의 커뮤니티, 커머스 연계 등 다양한 시도를 함으로써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 피트니스 플랫폼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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