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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100억원 추가 투자유치.. “퀵커머스 ‘텐고’ 서비스 확대”

2021-12-15 < 1 min read

바로고, 100억원 추가 투자유치.. “퀵커머스 ‘텐고’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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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시리즈C 브릿지 투자로 퍼시픽브릿지자산운용에서 100억원 투자받으며, 올해 1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릿지 투자 유치는 운영 자금 확보 목적이 아닌, 바로고의 성장성을 눈여겨본 많은 재무적 기관 투자사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고는 지난 6월 시리즈C 투자 당시 800억원을 투자받았다.

퍼시픽브릿지자산운용은 국내외 비상장 투자 및 글로벌 ‘톱티어(top-tier)’ 헤지펀드 등 다양한 해외 대체투자 상품에 투자하면서 레코드를 쌓아가고 있는 자산 운용사다. 

바로고는 이번 브릿지 투자 자금을 활용하여 배송 퀄리티 제고를 위한 인프라 지원 및 공격적 확장에 나선다. 이를 통해 더욱 탄탄한 딜리버리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한 퀵커머스 ‘텐고(Tengo)’사업을 확장한다. 바로고의 촘촘한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텐고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바로고는 지난 8월부터 서울 강남에서 생필품 등을 10분 내 배달(반경 1KM내)하는 ‘텐고’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텐고는 밀키트, 간식, 음료, 생수 등 1천여개가 넘는 상품 가짓수(SKU)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월 주문 건수가 두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번 브릿지 투자 유치의 목적은 딜리버리 퀄리티 향상을 위한 인프라 강화”라며 “더욱 탄탄한 딜리버리 인프라를 구축해 관련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체간 퀵커머스 경쟁도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B마트을 앞세워 공략 중이고, GS리테일은 매물로 나온 요기요를 인수하며 퀵커머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부릉을 운영하는 매쉬코리아도 오아시스마켓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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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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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투자를 시작으로, 6개월 만인 12월 퍼시픽브릿지자산운용 등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브릿지(Bridge)  투자를 유치한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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