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호스피탈리티, HDC리조트와 호텔 디지털전환 계약 체결
호텔산업 디지털전환 기업 H2O호스피탈리티는 HDC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종합 리조트 오크밸리의 운영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호텔 통합 DT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2O호스피탈리티의 통합 DT 서비스는 웹 기반 일회용 객실 비밀번호 (OTP 핀코드) 발급을 통해 별도의 앱 다운로드 필요없이 체크인, 체크아웃의 비대면·무인화를 실현한다. 대형 호텔 및 리조트에서 숙박객이 몰리더라도, 프론트나 키오스크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직접 객실에서 모바일로 체크인·아웃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호텔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수십개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발생하는 예약의 관리, 객실 분배, 실시간 하우스키핑 및 시설 관리 인력 배치 등을 한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다. 기존 아날로그로 운영해온 호텔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해 효율적인 호텔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H2O호스피탈리티 이웅희 대표는 “폭발하는 여행수요와 끝나지 않은 코로나 확진세로 안전한 숙박시설 운영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자사의 통합DT서비스를 통해 현재 숙박업계가 갖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숙박 업계가 보다 고객 친화적인 전문적인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트너가 되겠다” 고 말했다.
HDC리조트 관계자는 “H2O호스피탈리티 통합DT서비스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화를 높이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비대면 서비스로 고객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두는 프리미엄 리조트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2O는 최근 코오롱의 성수점 포코호텔에 최초로 통합 D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H2O는 2021년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에 30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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