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뷰런테크’, 도요타쯔우쇼 손잡고 일본시장 진출 본격화
Reading Time: < 1 minute자율주행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라이다 솔루션으로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지난 9월 20일 도요타쯔우쇼의 자회사인 넥스티 일렉트로닉스 및 도요타쯔우쇼 넥스티일렉트로닉스코리아과 라이다(LiDAR)를 사용한 충돌방지 솔루션의 제공 및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라이다 솔루션 사업의 고객사 유치, 시장 적용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요타쯔우쇼 그룹의 일렉트로닉스상사이며 반도체·전자부품의 라인카드와 풍부한 반도체 주변기술의 지식을 보유한 넥스티 일렉트로닉스그룹의 영업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일본 시장에서 뷰런의 라이다 솔루션의 판매를 전면적으로 지원해 갈 예정이다.
뷰런은 라이다 기술 스타트업으로, 네이버 D2SF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고, 뒤이어 이스라엘 라이다 센서 제조사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 등 국내외 기업들과 협업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여기와 여기 참고)
현재 뷰런은 자율주행 라이다 인지 솔루션 View.One(뷰원)을 기반으로 차량 자율주행을 넘어서 배달로봇, 무인선박, 감시로봇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에 인지 솔루션을 적용하며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라이다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 View.Two(뷰투)를 이용하여 스마트시티 및 보안, 안전 분야의 교통량 분석, 침입자 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뷰런의 김재광 대표는 “뷰런의 라이다 인지 솔루션은 센서가 이동하거나 고정된 상황에 상관없이 동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적용이 용이하다”며 “넥스티 일렉트로닉스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뷰런의 범용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스티일렉트로닉스그룹 관계자는 “일본의 차량용이나 스마트시티 영역의 고객에 뷰런의 라이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일본의 안심・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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