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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베리,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

2022-01-27 < 1 min read

게임베리,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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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베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달성한 영업이익 100억은 창립 이내 최대 실적이다. 

현재 게임베리는 2017년 출시한 AI 및 데이터 기반 광고 네트워크 ‘정글엑스(JungggleX)’와 애드 익스체인지(ad exchange) 플랫폼 ‘레브리프트(RevLift)’로 전세계 50여개 지역에서 2,000여개가 넘는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베리는 2019년부터 CIC(company in company) 형태로 운영되던 게임 개발팀을 ‘게임베리 스튜디오’로 독립시켰다. 게임베리 스튜디오 내에는 다섯 개 개발팀이 별도 운영되고 있다. ‘무림백수’는 컴투스홀딩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드래곤 히어로즈’는 글로벌 유저 270만 명을 확보했다. ‘그란젠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신규 시뮬레이션 1위’와 ‘전체 인기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나아가 올해 3분기에는 게임베리 관계사인 블로코어(Blocore)와 협업한 NFT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블로코어는 애니모카 브랜즈, 더 샌드박스, 위믹스 등 글로벌 주요 블록체인 게임사의 투자사이다.

한편 지난해 게임베리의 반려동물 사업 부문에서는 반려동물 산책앱인 ‘피리 부는 강아지’, 반려동물 종합몰인 ‘피리마켓’,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견묘한생활’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올해에는 산책앱 커뮤니티와 온라인 커머스 간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게임베리 임형철 대표는 “지난 2020년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의 ‘아시아-태평양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37위에 선정된 이후에도 게임베리는 성장을 계속한 결과 21년도 4분기 영업이익 100억을 돌파했다”며 “게임베리의 성장 비결은 공격적인 투자와 빠른 실행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조직 문화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형철 대표는 “최근 구글, 네이버, 카카오, 넥슨 등 국내외 IT 회사 출신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사업 전개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올해는 합작 회사 설립, 기업 인수 등을 포함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게임베리는 대체불가토큰(NFT), 디파이(DeFi) 등 동향에 발맞춰 기존 산업과 블록체인 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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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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