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기업회원 전용 간병인 매칭 서비스 론칭
Reading Time: < 1 minute케어네이션이 최근 ‘기업회원 전용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어네이션은 전국 3만3000명 이상의 간병인 회원을 보유한 간병 플랫폼이다. 회사에 따르면 외국인 간병인 비율이 높은 기존 오프라인 간병인 업체와 달리 케어네이션의 간병인은 96%가 내국인이다. 케어네이션 연말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보호자 후기의 평균 별점은 5점 만점에 4.74점을 기록했다.
케어네이션이 이번에 새로 선보인 ‘기업회원 전용 간병인 매칭 서비스’는 병원, 요양센터, 보험사 등의 기업이 맞춤 공고를 올려 직접 간병인을 구할 수 있는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다. 회사 측은 “그동안 기업 회원은 주로 간병인 업체가 구해주는 간병인에 의존해 왔다”며 “기업이 원하는 수준(내국인, 금액, 경력 등)의 간병인을 구하기 어려웠던 기존 시장을 혁신하려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기업회원은 환자 보호자가 간병인 구인 문의 시 케어네이션의 서비스를 통해 맞춤 공고만 등록하면 된다. 간단한 공고 등록 과정만으로 적합한 간병인을 보호자와 빠르게 매칭할 수 있다. 오로지 보호자의 몫이었던 간병인 구인 문제를 기업에서 편리하게 해결해준다는 게 강점이다. 기업도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간병비는 정찰제로 이뤄진다. 케어네이션 데이터랩의 빅데이터 통계를 통해 적정 간병비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기업 측에서 원하는 간병비를 직접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케어네이션을 통해 간병비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간병비 결제 증빙도 수월하다.
케어네이션 측은 “B2B 고객도 시즌과 이슈에 따라 간병인을 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했지만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신규 서비스 론칭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지난해 11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3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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