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에픽리그’ 시드 투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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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리그(Epic League)’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메이드를 비롯해 다수 기업이 참여한 이번 시드 투자 규모는 총 100만달러(약 12억원)로 알려졌다.
에픽 리그는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 길드 등 다양한 생태계 참여자들을 NFT 마켓플레이스, 디파이(DeFi) 등 블록체인 서비스에 연결한다.
에픽 리그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유수 게임 회사에서 ‘리니지2M’, ‘마블 퓨처 레볼루션’, ‘마블 퓨처 파이트’, ‘BTS 유니버스 스토리’ 등을 만든 게임 개발자와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다.
마블과 DC코믹스의 이지형 커버 아티스트가 아트 디렉터로, 백영훈 넷마블 전 COO와 현재 샌드박스 고문인 토마스 부 라이엇게임즈 전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가 어드바이저로 참가했다.
초기 출시 게임으로는 RPG ‘다크 쓰론’과 ‘트와일라잇 판타지’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다크 쓰론은 상반기 알파 테스트 후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트와일라잇 판타지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세계 다양한 블록체인은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기반으로 모두 연결될 것”이라며 “훌륭한 분들이 창업한 유망한 블록체인 플랫폼과 협업하며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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