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작곡가-가수 ‘에이미’, 데뷔 앞두고 글로벌 목소리 오디션 개최
Reading Time: < 1 minute인공지능 버츄얼 휴먼 음악 프로듀서 에이미문이 데뷔를 앞두고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는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엔터아츠(Enterarts)와 K팝 보컬 분석 평가 어플리케이션 튠잼(TUNEGEM)은 엔터아츠 소속 버츄얼 뮤직 프로듀서인 에이미문 목소리 오디션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하고 참가자 접수를 진행 중이다.
에이미 문은 네이버 제페토에 가상 음반 기획사 버추얼 A.I.M을 론칭,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친동생인 하연, 베리굿 출신의 E.SO의 곡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16장 이상의 K팝 디지털 싱글 앨범을 제작한 프로듀서다. 이미 3만5000명의 글로벌 팬을 확보하고 정식 데뷔를 알린 바 있다.
이번 오디션은 K팝 보컬 평가 분석 어플리케이션 튠잼을 통해 진행한다. 현재 172개국의 유저가 이용 중인 튠잼은 유저가 가창영상을 업로드하면 국내 최고의 K팝 보컬트레이너가 평가 리포트를 제공해준다.
튠잼은 앞서 펄스나인(PULSE9)과 함께 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ETERNITY)의 목소리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 유저의 메인보컬, 베트남 유저의 서브보컬을 최종 합격, 버추얼 아이돌 멤버로 외국인의 선발을 최초로 성사시키기도 했다.
엔터아츠 측은 “이번 오디션은 싱어송라이터로서 데뷔를 위한 에이미 문의 목소리를 찾는 오디션으로서 국내외 유저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가상 K팝 아티스트의 세계적 흥행을 선도할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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