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패션 ‘골라라’, 33억원 규모 프리A 브릿지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동대문 도매 플랫폼 골라라가 총 33억 원 규모의 프리A 브릿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셋플러스, 차이나링크 등이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패션테크 기반의 SAAS 프로그램과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매상의 모든 거래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갖춘 골라라의 역량을 높이 샀다는 평가다.
골라라는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 국내외 도∙소매상에게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해 1월 서비스 출시 이후 중국, 대만, 홍콩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거래를 성사시켰다.
지난 8월에는 실제 동대문의 도소매의 거래를 기반으로 수집된 패션 빅데이터 기업 와이즈패션(MD렌즈)의 사업권을 인수합병했다. 이를 통해 도매 중개 플랫폼 뿐 아니라 물류 통합 SaaS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동대문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매월 약 1천억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박단아, 박성민 골라라 공동 대표는 “올해 시리즈 A 투자 유치도 추진한다”며 “이번 프리A 브릿지 투자금액은 IT 핵심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 인프라를 다지데 집중 투자해 운영 효율화를 이루고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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