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컨설팅 받으세요” 중기부, 컨설팅 사업 참여자 모집(~4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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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전문인력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결해 주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컨설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 등록된 컨설턴트가 소상공인 경영수준에 상관 없이 최대 4회 컨설팅을 해주던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권역별 전문기관이 자체 보유한 경영진단툴을 이용해 소상공인의 경영상태를 진단 후 결과에 따라 컨설팅을 진행한다.

단순 방식으로 진행된 컨설팅이 개선된다. 경영, 투·융자, 디지털전환, 특허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복합적 경영문제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중기부는 컨설팅 이후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바우처 금액도 기존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했다.

참여 분야는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 최단시간 내 경영진단을 해주는 ‘긴급경영 컨설팅’ ▲경영개선 아이디어 대해 자문을 해주는 ‘창의육성 컨설팅’ ▲상행위 민사사건의 변호사 비용을 지원해 주는 ‘무료법률구조사업’이다.

긴급경영 컨설팅의 경우 사업 참여자는 10%의 자부담이 있다. 간이과세자, 예비창업자, 창업 1년 미만자, 착한 임대인, 소상공인 창업·성장지원 사업 참여자,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등은 자부담이 면제다.

서울·강원권역은 홍합밸리, 경기·인천권역과 대구·경북권역은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대전·충청권역은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 광주·호남권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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