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캐릭터, 캐피탈원으로부터 브릿지 투자 유치
Reading Time: 2 minutes애니메이션 제작사 유니드캐릭터가 캐피탈원으로부터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유니드캐릭터는 시리즈A 펀딩으로 27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유니드캐릭터는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한 ‘크리켓팡’ TV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인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오는 4월에는 인도 현지 타깃 어린이 영어교육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벵갈루루에 어린이 스포츠 테마 실내 놀이시설 크리켓팡 랜드(가칭) 오픈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 인도 벵갈루루에 현지 법인도 설립, 공격적인 현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크리켓팡’은 인도의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가진 크리켓 국가대표 아진캬 라하네 선수가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인도 현지 법인의 주주로 아진캬 라하네 선수가 참여해 현지 마케팅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유니드캐릭터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창작 애니메이션인 ‘봉봉가디언‘도 제작 중이며, 내년 1월 국내 및 중국 TV 방영을 앞두고 있다.
캐피탈원 김민석 이사는 “’크리켓팡’ IP 프로젝트를 초기부터 지켜봤고, 적극적인 인도 시장 개척 의지가 높은 팀이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 또한 유튜브 구독자 수 24만명이 넘어서며 인도 지역에서 꾸준한 노출이 진행 중이라 인도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이 본격화 되는 올해부터 의미있는 성과들이 예상돼 지난해 시리즈A 라운드에 이어 이번 후속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수년 내 ‘크리켓팡’이 인도 시장에서 유명 캐릭터 브랜드가 될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송민수 유니드캐릭터 대표는 “이번 브릿지 투자 유치로 주력 애니메이션인 크리켓팡의 인도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연내 가시적인 정량적, 정성적 지표들을 만들 것”이라며 “차기작인 ‘봉봉가디언’의 제작도 마무리해 국내 및 중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 AI 개인화 기반 IP 자동 편성 ‘헬릭스 큐레이션’ 출시
- SBS문화재단-한투AC,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 5개사 최종 선발
- 웹3 게임 ‘이스크라’, 애니모카 브랜즈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 더핑크퐁컴퍼니, 美·日 등 5개국 뮤지컬 월드투어 동시 전개…오프라인 사업 확장
- 경콘진,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5월9일)
- 노틸러스, K학습만화 ‘주키즈 과학스쿨’ 베트남 정식 출시
- 경콘진, 민간VC-AC 5개사와 콘텐츠 기업 투자 유치 협력
- 아이즈엔터, 디어유와 ‘AI 펫 버블 서비스’ 맞손
- 경기도-경콘진, 호반건설-교원 등과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모집(~5월10일)
- 띵스플로우, 1분기 매출 53.4억원으로 흑자전환…전년비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