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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래이, 미국암학회에 핵심서비스 2종 개발 결과 발표

2022-04-11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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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래이, 미국암학회에 핵심서비스 2종 개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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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전사체 기반 AI 신약 분석 플랫폼 회사 포트래이는 제 115회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 자사가 자체개발한 서비스인 PortraiTME와 PortraiTARGET을 이용한 2건의 연구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암학회는 127개국 회원 4만80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함께 종양학 분야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술행사이다. 4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회에는 2021년 네이처 자매지에서 올해의 기술로 선정된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발표됐다. 

포트래이가 발표한 PortraiTME는 공간전사체와 딥러닝을 이용해 면역항암제에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종양 미세환경을 분석하여 바이오마커를 제공하는 AI기술이다. 암진단의 기본 검사라 할 수 있는 H&E 조직검사만을 가지고도 면역항암제의 기전과 관련된 종양미세환경의 다양한 세포의 분포나 대사관련 지표 등을 상당수 읽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폐선암 조직검사에서 해당 알고리즘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5가지의 세포 타입(상피세포, 골수세포, NK/T세포, B세포, 섬유모세포)을 정량화 분석하는 알고리즘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의 병리학자의 지도학습으로 만든 AI알고리즘으로는 분별할 수 없는 세포들을 정량분석해 면역 치료 등의 바이오마커로 활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PortraiTARGET은 단일세포전사체 또는 공간전사체를 활용해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검증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AACR에서는 난치암으로 알려진 췌장암(Pancreatic cancer)의 신규 타깃을 밝혀내는 연구로, 특히 암 실질과 관련된 종양미세환경에 특이한 타겟을 찾아냈다. 해당 연구를 통해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타깃들을 발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포트래이 측은 “PortraiTARGET을 통해 찾아낸 신규 타깃 항암제의 동반진단으로 PortraiTME를 활용할 수 있는 유기적인 신약 개발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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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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