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명품·스니커즈 정품 검수 서비스 출시…검수·인증 통해 거래 활성화
Reading Time: < 1 minute번개장터는 브랜드 정품 인증 서비스인 ‘정품 검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명품, 스니커즈 거래가 활발하다는 점을 주목해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관련 노하우를 쌓아 왔다. 이번 ‘정품 검수 서비스’ 출시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명품·스니커즈 중고거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번개장터가 선보인 중고거래 정품 검수 서비스는 개인 간 중고 명품이나 스니커즈 거래 시 번개장터의 전문 검수팀이 브랜드 정품 인증을 대신해주는 방식이다. 거래를 희망하는 구매자가 나타나면 판매자는 상품을 번개장터 검수센터로 보내고 검수 후 인증 완료된 상품을 번개장터가 구매자에게 배송한다.
판매자는 제품 구성품이 없어도 검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구매자는 정품 검수를 받은 제품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번개장터는 상품 가치가 높은 고가 브랜드의 중고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품 검수 서비스는 명품과 스니커즈 카테고리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서비스 대상 품목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12월부터 브랜드 중고 인증 서비스를 활용한 판매대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판매대행 서비스는 모든 판매 과정을 번개장터에서 맡아 진행한다. 제품 사진 촬영과 상품 등록부터 응대, 상품 포장, 배송까지 거래 전반을 번개장터가 대행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최재화 번개장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제는 중고거래도 인증중고로 안전하게 거래하는 시대”라며 “번개장터는 내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이 중고라서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중고 제품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브랜드 중고거래의 성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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