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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아이엠디티’, 7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2022-05-10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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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아이엠디티’, 7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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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엠디티가 총 7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GS리테일, IMM PE, 한화손해보험이 참여한 이번 투자 유치로 아이엠디티는 운용 중인 국내 최초 동물병원 얼라이언스 벳아너스(VET HONORS)를 통한 동물 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서상혁 아이엠디티 대표는 “동물병원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가인 수의사와 반려동물에 진심인 고객, 독점적 데이터가 모이는 유일한 곳”이라며 “개별 반려동물의 현재 상태와 미래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해서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즉각 제공해줄 수 있는 핵심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엠디티는 수의사가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는 동물병원 중심 스타트업”이라며 “1인 병원부터 대형병원까지 평생 쌓아 온 동물병원 현장 경험과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의사와 반려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동물병원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이성화 GS리테일 상무는 “아이엠디티가 구상하는 동물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 동물 의료 데이터가 결합될 경우 엄청난 파괴력을 가질 것”이라며 “향후 아이엠디티가 만들어 갈 그림에 GS리테일이 보유한 펫 산업 역량을 집중해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벳아너스는 지난해 12월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 그룹’이라는 기치 아래 출범해 현재 중대형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57개 동물병원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향후 중소형 병원까지 서비스를 넓혀 2025년 전국 200개 동물병원으로 규모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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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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