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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험 진단 ‘보닥’ 운영사 아이지넷, 102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

2022-05-10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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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험 진단 ‘보닥’ 운영사 아이지넷, 102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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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이 102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터베스트의 주도로 SBI인베스트먼트, 하우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우리은행 등이 참여, 아이지넷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220억원을 넘어섰다.

아이지넷이 서비스하는 ‘보닥(보험닥터)’은 B2B 플랫폼 비즈니스로 2019년 출시됐다. 사용자의 보험을 금융공학적 평가모델과 자체개발한 AI 엔진으로 분석·추천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3년간 월간 중개액 3000%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진단 솔루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인슈어테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B2B(기업간 거래) 비즈니스가 진행됐다. 보험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인 보닥의 누적 중개액이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아이지넷의 가시적인 매출과 실적 개선이 투자 결정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험의 디지털화,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 산업의 발전’을 비전으로 삼고 창립 이래 매년 100%에 육박하는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보험 산업의 선진화를 선도함과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서 진정한 인슈어 ‘테크(Tech)’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지넷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술개발(R&D) 역량과 마케팅 강화 및 기술 연구 개발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수한 인재의 지속적인 채용 및 플랫폼 서비스 사용성 개선, B2B 사업 확장과 매출 성장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창균·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분들의 후속투자로 완료돼 신규 투자사를 찾기도 전에 목표액이 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려준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보닥 4.0 출시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확대, B2B 솔루션 사업 확장 인슈어테크 기업으로서 한 발 앞선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지표로 뚜렷한 성장세를 확인하고 있지만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안정적 경영을 견지하면서도 크게 약진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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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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