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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의류제작 ‘오슬’ 운영사 위아더, 팁스 선정

2022-05-11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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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의류제작 ‘오슬’ 운영사 위아더,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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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제작 허브 플랫폼 ‘오슬’을 운영 중인 위아더(WE ARE THE)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위아더 측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오슬’ 플랫폼이 스마트 의류생산 통합 솔루션 기술 개발 전략을 인정받아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위아더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2년간 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R&D)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추가 연계 사업을 통해 최대 2억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팁스 선정은 지난해 프리A 투자를 단행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조형일 위아더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의류 제작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수년 간 집중해온 비즈니스 모델을 현실화하고 구체화하는 것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위아더는 이미 오슬 플랫폼에 3D 모델링을 활용해 샘플 제작 횟수를 줄이는 등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고객이 실시간 생산 현황을 볼 수 있는 VR,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하는 솔루션 개발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과제 선정으로 혁신적인 IT기술을 바탕으로 의류 제작 공정을 효율화해 단가를 낮춰나가며 국내 패션산업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년 4월에 첫 오픈한 ‘오슬’ 서비스는 다품종 소량 생산, 반응형 생산에 최적화된 데이터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의류 제작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22년 5월 기준 디자이너 회원 약 9,000여명, 공장 회원 2,300여 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각 공장의 특장점과 작업지시서 등 서비스 시작 2년여간 쌓인 검색 데이터는 80만건 이상에 달해 국내 최다 의류생산공장 플랫폼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위아더는 현재 성북동에 위치한 위아더 본사에 패턴, 샘플실부터 Auto CAM재단기, 메인생산까지 가능한 원스톱 생산 시스템인 ‘오슬팩토리’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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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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