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버추얼 콘텐츠 ‘몰팅’, 엔슬파트너스서 시드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패션 버추얼 콘텐츠 플랫폼 몰팅(MOLTING)을 서비스하고 있는 에픽타이거는 엔슬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몰팅은 실사 기반의 얼굴을 제공하는 비전 AI 기술, 체형 및 BMI 수치 등 신체 정보에 따른 리얼피팅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앱 내에서 나만의 버추얼 아바타 ‘MEE’를 생성할 수 있는 신개념 버추얼 피팅 패션 플랫폼이다.
몰팅의 ‘코디하기’에서는 패션 아이템을 다양하게 겹쳐 입어보는 ‘레이어드’ 기능, 아이템의 다양한 연출법을 확인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을 통해, 기존의 버추얼 피팅과는 달리 스타일링과 속도에 집중하는 새로운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0월 F&F 듀베티카 디지털 쇼케이스를 통한 프로젝트 협업을 시작으로, 2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제공해온 몰팅은 다양한 패션 그룹 및 에이전시와의 협업으로 현재 50여 개의 브랜드와 3000개 이상의 아이템을 사용자들에게 서비스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엔슬파트너스 조욱제 파트너는 “몰팅은 수준 높은 디지털 휴먼 기술과 디지털 의류 기술을 통해 기존 가상 피팅 앱들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인 어색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서비스로, 브랜드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의류 회사와 스타일링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실제 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디지털 의류 데이터의 표준화 및 고품질화, 메타버스 및 NFT와의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팁스(TIPS) R&D 추천과 함께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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