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조광페인트, 협업 스타트업 4개사 선정…신기술 개발 박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2022 Open Bridge with CHOKWANG’ 프로그램을 통해 조광페인트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 Open Bridge with CHOKWANG’은 조광페인트를 통해 내부 현업부서와 과제매칭 및 과제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 등 PoC를 지원받고, 경기센터에서는 각 기업별 사업단계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 역량 강화와 투자연계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총 4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4개 기업은 13: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선발된 3개사 ▲제라브리드(이차전지용 복합분리막), ▲케미폴리오(캐슈너트 유래 친환경 페놀 대체재 및 첨단소재 개발), ▲김태현 예비창업자(바이오 화학 기초소재)와 조광페인트가 직접 발굴한 1개사 ▲마젠타로보틱스(지능형 페인트 로봇)이다.
선정 기업은 조광페인트 현업부서와 함께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할 예정이다. PoC는 기업에서 신기술 도입 전 성능, 기술 사전검증하는 단계를 말하며, ▲소재(기능성 소재, 배터리 소재 등), ▲에너지·ESG, ▲기타(잠재적 산업 분야 소재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경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킥오프 행사를 통해 조광페인트-스타트업 간 업무협약으로 PoC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원활한 협력과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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