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기반 주식 투자 ‘오르락’, KB증권과 비대면 금융투자 서비스 런칭
Reading Time: < 1 minute커뮤니티 기반 주식 투자 플랫폼 ‘오르락’의 운영사 타인에이아이는 KB증권을 통해 계좌개설, 주식거래 등 비대면 금융투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르락’은 커뮤니티 중심 투자플랫폼이다. 초보자도 투자를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투자문화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2021년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투자자산 수익률, 예상 배당금, 보유종목 뉴스 등을 ‘오르락’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투자자간 채팅 기능으로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오르락은 KB증권이 자체 구축한 오픈 API 기반 BaaS(Banking as a Service) 플랫폼을 통해 오르락 앱 내 신규 계좌개설, 주식거래, 잔고조회 기능 등을 제공한다. 오르락 앱의 첫 증권사 제휴이기도 한 금번 서비스는, KB증권의 다양한 로보어드바이저사 및 핀테크사와의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됐다.
오르락의 채팅은 현재 국내주식, 미국주식뿐 아니라 보고서 기반 투자방, 투자 아이디어 공유방, 최근 관심이 많은 NFT 프로젝트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방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수완 타인에이아이 대표는 “증권사와의 첫 제휴를 통해 MZ세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투자에 더 쉽게 접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르락은 작년 10월에 끌림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등에서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고, 팁스(TIPS)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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