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테크 ‘그린’, MYSC로부터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농업회사법인 그린이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그린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실내 재배시설을 개발하고, 중소농가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으로 기존 농가의 스마트팜 및 수경재배 시설 등의 진입장벽을 낮춰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직 수경재배 방식을 주된 강점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고부가가치 농산물 재배·유통 및 시설 판매를 수행한다.
공간과 규모의 제약이 없는 형태로 농업환경을 개척하며, 양액 순환형 시스템과 도시농장으로 탄소배출을 저감을 통한 환경 유해요소를 줄여나간다. 또한 저비용 고효율 기술을 통해 농업인 대상으로 낮은 설치비용과 고효율의 실내재배 시설을 제공해 농가 수익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농산품 품질 유지를 지원하고 수확된 식물에 대한 수매서비스를 제공한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인 ‘2022 농식품 B.O.M 액셀러레이팅’을 운영하며 그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팀을 모집해 사람·기업·생태계 관점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팩트투자를 리딩한 MYSC 김영우 심사역은 “본격적인 사업 매출이 발생하고 공간증설 및 시설재고를 위한 투자가 필요한 때에, 그린이 이번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환경을 갖추어 나간다면 농업이라는 폐쇄적인 산업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중소규모의 농가를 키우며 농업생태계의 혁신과 임팩트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기표 농업회사법인 그린 대표는 “이번 임팩트투자 이후 사업을 더욱 성장·확장시켜, 추후에는 AI솔루션을 활용한 자동화 수확설비 개발 및 병충해와 식물 생육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 방안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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