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북 ‘스냅스’ 운영사 위블링, 85억원 투자유치…23년 IPO 목표
Reading Time: 2 minutes고객 맞춤 프린트 기업 위블링이 8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위블링은 국내 포토북 1위 서비스인 ‘스냅스’, 기업 고객 맞춤형 인쇄 서비스 ‘오프린트미’와 지난 1월 론칭한 POD 커머스 플랫폼 ‘오라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스냅스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투자에는 IBK캐피탈,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두은앤컴퍼니 등이 참여했으며, 2011년 소프트뱅크로부터의 투자 유치 후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50억원이다.
위블링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문 인력 영입 등 해외 시장 공략 조직 강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고객 및 매출/수익 극대화 △신규 서비스인 오라운드를 포함한 기존 서비스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첨단 설비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며 하반기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통해 잠재력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투자 유치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서비스 확장을 발판삼아 2023년 하반기 중 IPO를 계획하고 있으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는다.
위블링 측은 “코로나 19로 인해 포토북 및 프린팅 산업 전반이 직격타를 맞은 지난 2년 간, 위블링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영업 이익 연속 흑자를 이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올해 매출은 신규 서비스의 런칭과 기존 서비스의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72%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누구나 자신만의 굿즈 상품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오라운드’의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스냅스/오프린트미’의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과 함께 ‘오라운드’ 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도 투자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위블링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웹표준을 지원하는 전용 디자인 에디터, 모바일 앱을 통한 포토북 주문 제작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생산 자동화 프로세스, AI 자동 편집 포토북 등 독자적 기술로 시장을 사로잡으며 현재 10대부터 50대까지 600만 명 이상의 개인과 기업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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