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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삼성전자,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지원 5개사 선정

2022-07-27 2 min read

중기부-삼성전자,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지원 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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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에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을 선정하는 ‘반도체 팹리스 도전잇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윤석열 정부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약속을 이행하는 첫 행사로,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파운드리 공급난으로 시제품 제작과 신제품 검증 기회를 갖기 어려운 유망 반도체 팹리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기업에 대해 한 달간 전문가의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5개의 혁신 반도체 팹리스를 선정하고, 팁스타운에서 선정기업 시상식과 비전 발표의 자리를 가졌다.

회사명과제 개요
딥엑스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클라우드)에서 사용되었던 수준의 인공지능(AI)을 딥엑스 엔피유(NPU)를 통해 지능형(스마트) 가전, 이동수단(모빌리티) 등 다양한 영역에 지능형 맞춤서비스 확대
지앨에스초고속 근거리 무선영상전송을 위한 저전력, 초저지연 무선통신 에스오씨(SoC) 칩을 개발하여 선없는(wireless) 세상 완성
스카이칩스신재생 에너지(태양열 등)를 활용하여 사물인터넷(IoT) 통신에 필요한 컨트롤러(Controller) 전원 공급 시스템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탄소중립에 기여
세미브레인8nm 표준 로직 공정 기반 내장형(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하여고성능, 저전력화를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 단축 및 가격 인하
라온텍스마트폰 대체 및 메타버스 가속화를 위한 세계 최고의 초경량 증강현실(AR) 글래스(Glass)용 8,000 피피아이(PPI) 에스오디(SoD)개발로 세계적(글로벌) 증강현실(AR) 글래스(Glass) 시장 장악

최종 선정된 5개 반도체 팹리스에 대해서 삼성전자가 조립생산(파운드리)를 통한 5~130나노 12개 공정에 25회 시제품(MPW)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기부는 기업당 1억원 이내의 바우처 형태로 소요비용을 지원하며, 선정 반도체 팹리스가 디자인하우스, 조립생산(파운드리), 후공정 등 사용 분야를 자율 선택해 과제 수행할 수 있다.

중기부는 그간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발전을 위해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현장의 3대 애로인 ‘자금‧인력‧상생’ 측면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왔다.

창업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해 초기사업화 자금과 기술개발(R&D), 융자‧보증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막대한 초기자금이 필요한 반도체 팹리스의 특성을 고려해 운전자금 지원한도를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까지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작년부터 국립마이스터고(구미전자공고)에 반도체 설계 특화과정을 신설해 20명의 학생이 국내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에 취업했으며, 올해 주요 대학 2곳에 시스템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상생협력을 위해서는 올해 초부터 국내 모든 파운드리 4개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키파운드리)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기업들이 만나는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조립생산(파운드리) 상생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이번 대회까지 개최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상생은 단순히 큰 기업이 작은 기업을 도와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해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도전잇기(팹리스) 대회를 통해 삼성전자는 유니콘 반도체 펩리스를 선점하고 반도체 팹리스는 신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기회를 가져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의미의 상생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최시영 사장은 “국내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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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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