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지비지 작가 그림 크라우디펀딩 나온다…아트블렌딩, 30개 미술품 라우드펀딩 진행
Reading Time: < 1 minute아트 컨설팅·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아트블렌딩이 크라우디를 통해 미술품 포트폴리오에 연계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트블렌딩은 전시·예술 콘텐츠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더현대 서울’ 1주년 기념 기획전 ‘I AM GROUND’, 예술의전당 ‘퀘이 형제 :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展’ 등 굵직한 전시를 기획운영 및 총괄 진행한 바 있다.
장윤주 아트블렌딩 대표는 “최근 미술품 공동구매, 조각투자가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기존 시장에서의 조각투자는 1개 작품에 투자하는 형태인데,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30개 작품에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를 가지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투자가가 30개 미술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연계된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는 미술품 전시를 통해 발생하는 예상 전시수익을 표면금리로 받고, 추가로 작품의 시장가치가 올라가면 이에 따른 매각차익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미술품 포트폴리오에는 영화 ‘기생충’ 다송이 그림을 그린 지비지 작가의 <Mint jelly, 2022>를 비롯해 박기훈 작가의 <공존(共存)-2245, 2022>, 손정기 작가의 <Into the silence> 등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신진부터 리더작가 30인의 미술품으로 구성됐다.
장윤주 대표는 “투자자는 포트폴리오에 담긴 30개의 작품 중 하나라도 시장가치가 올라가면 이에 따른 매각차익의 일부를 지급받을 수 있어, 1개 작품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면서 “투자자는 향후 포트폴리오 내 마음에 드는 미술품을 펀딩 시점의 가격으로 직접 구매도 할 수 있어, 이번 프로젝트가 전문적인 미술 투자자가 아닌 일반투자자들도 미술시장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미술품들은 8월 21일까지는 압구정 복합문화공간인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8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진 을지로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도’에서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실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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