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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게더] 셰빌리티 “75억명 도시인 이동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스마트 정류장”

2022-11-18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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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게더] 셰빌리티 “75억명 도시인 이동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스마트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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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와우테일은 넥스트프레임과 함께 투자유치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인터뷰 프로젝트 ‘스타트업 투게더‘를 제공합니다. 출연을 원하는 스타트업 및 기관은 여기에서 신청하세요.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프리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5억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3년 1분기 내 

한국교통안전연구원은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2022년에는 20만~30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복잡한 도심을 자유롭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고, 편이성과 휴대성, 자연친화적인 마이크로모빌리티는 미래 이동수단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확장되며 공유 서비스 산업도 함께 발전 중이다. 따라서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공유 모빌리티를 위한 지원 서비스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다. 

441억달러에 이르는 글로벌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셰빌리티는 운영비용 절감 및 점유율 증가를 원하는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업체를 타깃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들이 모빌리티 기기 탐색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단축하고 서비스 제공 업체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심 곳곳에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정류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내 위치 근처에서 손쉽게 기기를 찾아 사용할 수 있고 업체들은 재배치 및 충전 운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우용하 대표

셰빌리티는 전제품을 소형화시키고 각 지역 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리테일 인프라를 스마트 정류장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충전규격(볼트,암페어)을 원격을 통해 자유자재로 변형시킬 수 있는 ’원격전력통제기술’을 보유, 업체마다 다른 기기들이 쉽게 충전정류장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업체 맞춤별로 운영/충전/재배치/관제 솔루션을 제공, 운영 효율화를 지원한다. 

우용하 셰빌리티 대표는 자사의 공유 킥보드 충전 서비스 ‘윙스테이션’이 단순한 전기 충전소에 그치는 것이 아닌 도시인의 이동 데이터가 축적되는 스마트 정류장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우용하 대표는 “오는 2050년에는 약 75억명의 인구가 도시에 살면서 출퇴근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도시인들이 출퇴근시 네번 이상 방문하고 이를 통해 하루에 300억건의 방문 데이터를 확보하는 스마트 정류장으로서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시민의 이동의 처음과 끝에 항상 들리게 되는 장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유저와 서비스 제공자의 불편함 해소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유저들은 모빌리티 기기 탐색의 불편함(이용시간 평균 9.4분 < 탐색시간 3~10분)을 겪고 있으며 업체는 과도한 운영비용 지출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불편함을 셰빌리는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정류장을 도심 곳곳에 구축하여 해결하고자 합니다. 먼저 유저들은 내 위치 바로 근처에서 항상 기기를 찾아 사용할 수 있고 업체들은 재배치 및 충전 운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기술력과 네트워크 확보로 경쟁력 갖춰 

셰빌리티는 전제품의 소형화와 협력네트워크가 구축돼 있어 이미 전국에 깔려있는 리테일 인프라를 정류장화 시킬 수 있습니다. 충전기술 면에서 충전규격(볼트,암페어)을 원격에서 자유자재로 변형시킬 수 있는 ’원격전력통제기술’을 통해 업체 별 다르게 운영하는 기기들이 쉽게 충전정류장 이용 가능합니다. 또 셰빌리티가 제공하는 시스템에 lock-in 되도록 업체 맞춤별로 운영/충전/재배치/관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441억 달러 글로벌 시장 정조준 

글로벌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규모는 441억 달러에 이릅니다. 셰빌리티는 먼저 운영비용 절감 및 점유율 증가를 원하는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업체를 타깃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점포 내 유휴공간을 수익화하고 점포 유동인구를 향상코자 하는 업체입니다.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셰빌리티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마이크로모빌리티 스마트 충전모듈과  설치장소 대상으로 접근성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공유모빌리티 업체 대상으로 운영 효율화 솔루션 서비스합니다. 

이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은 3가지입니다. 스마트 정류장 설치와 스마트 정류장을 통한 유동인구 향상 솔루션 제공, 스마트 정류장을 통한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운영 솔루션 제공으로 수익을 발생시킵니다. 

공유킥보드계 드림팀 

셰빌리티는 공유킥보드 서비스를 2018년 창업해서 2년간 모든 부분을 운영해본 경험을 자랑합니다. 먼저 우용하 대표의 추진력은 로켓과도 같습니다. 필요로 하는 일에 대한 커넥트와 의사결정에 있어서는 로켓보다 빠르고 신속합니다. 그리고, 4년동안 함께 일을 해온 회사의 엄마같은 존재이자 꼼꼼한 일처리로 신뢰를 받고 있는 신은주 매니저님은 경영팀으로 회사의 회계,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다름으로써, 완벽한 조화를 완성하였습니다.

이유동 이사와 전략팀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한국 회사에서의 프로젝트 성공 이력과 캐나다에서의 7년 직장생활로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이유동 이사와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한 이시은 매니저로 구성된 전략기획팀은 북미 프로세스를 경험했기에, 창의적이고 확장 가능한 비지니스에 대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가능성을 찾고, 대표님이 만들어온 비즈니스를 현실화 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김송현 CTO와 개발팀은 10개 언어를 다룰 수 있는 풀스택 개발 경력 9년의 개발 마스터 김 CTO와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 있는 소원섭 매니저로 구성돼 있습니다. 관제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 충전 스테이션 개발등 회사의 핵심적인 제품을 생산, 관리,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한명한명 핵심적이고 소중한 사람들로 원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과 편의점 모빌리티 허브 구축과 블루웨일컴퍼니(유후)와 리테일 기반 모빌리티 허브 구축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기본 시나리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독일 뮌헨에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적용될 경우, 공유형 마이크로모빌리티가 전체 이동의 20-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의 대중교통은 30-35%를 담당하고, 일반 자가용은 25-30%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여 집니다. 

2030년까지 뮌헨의 도시기준으로 무려 2억5천만번의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동이 발생 할 것으로 추정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8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1인당 연간 4시간의 이동시간 단축, 130헥타르의 녹지가 추가적으로 조성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더 쉬운 이용, 더 쉬운 운용을 위해서 생활속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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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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