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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랜더스, 통합 리로케이션 플랫폼 서비스 출범

2022-11-23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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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랜더스, 통합 리로케이션 플랫폼 서비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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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로케이션 기업 소프트랜더스가 통합 리로케이션 플랫폼 ‘소프트랜더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통합 리로케이션 서비스란 기업이 임직원을 해외 국가에 파견 시 최초 입국에서 정착 및 업무 시작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지 기업과의 각종 계약 등 모든 사항을 중개하는 기업용 서비스다.

임직원의 해외 파견에는 최초 입국과 매끄러운 현지 정착을 위한 수많은 업무가 발생한다. 각각 다른 현지 업체들과 계약 및 정산을 진행해야 하므로 파견 대상자의 업무 부담이 크며, 이 중 하나의 서비스라도 지연되거나 누락될 경우 즉각적인 해결이 어려워 해외 근무 초반부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소프트랜더스는 기업들이 해외 파견에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9가지를 기업의 니즈에 따라 하나로 묶은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자 발급 대행, 해외 보험 가입, 항공권 예약, 현지 부동산 계약을 통한 숙소 확보, 해외 이사, 차량 구매 및 렌트 대행, 현지 정착을 위한 컨설팅 및 주재원 교육 등이 포함된다. 기업은 산재돼 있는 기업들과 일일이 따로 계약할 필요 없이, 소프트랜더스 플랫폼을 통해 계약부터 정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재 파견 이력이 시스템에 기록되어 추후 기업 인사 담당자가 변경되어도 어려움 없이 파견 인력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소프트랜더스는 지난 2020년 베타 서비스 론칭 후 현재까지 하이브, 녹십자, SK스페셜티, 삼구아이앤씨, 스탠다임 등 대기업 ,중견기업, 신생 혁신 기업을 아우르는 고객사를 확보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 임직원 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200%를 초과 달성했다.

베타 서비스 초기부터 이용해 온 제약기업 인사 담당자는 “복잡한 현지 정착 문제로 고민할 필요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어 해외 근무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해외 인력 관리 과정에 낭비돼 온 인사 담당 인력의 리소스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보다 중요도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만주 소프트랜더스 대표는 “기업 담당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지난2년간 서비스 고도화 기간을 거친 결과 올해 분기별30%이상 거래 건수 및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엔데믹으로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재시동이 걸린 만큼 내년에는 파견이 잦은 미국 주요 주의90%이상, 유럽, 동남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한국 기업의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는 소프트랜더스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소프트랜더스는 올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18기 기업으로 선정돼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 기업 지원 사업인 창업도약패키지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3천여 개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해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의 입주 기업으로서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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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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