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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이커머스 ‘베텍코리아’,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2022-12-02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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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이커머스 ‘베텍코리아’,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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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동물병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블루벳’을 운영하는 동물병원 이커머스 스타트업 ‘베텍코리아(VetTec Korea)’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베텍코리아는 의약품 유통 판매, 마케팅 등 전국의 동물병원을 경영하는 수의사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AI 기반의 동물병원 전용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벳(Blue Vet)’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동물병원 맞춤형 중개 서비스를 보유한 베텍코리아는 22년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이다. 동물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으로서는 국내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의료업계 불어온 비대면 바람을 기회로 인식해, 온라인 기반의 원스톱 통합구매가 가능한 블루벳 플랫폼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팁스(TIPS)추천과 후속 라운드 동반투자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병원 전용 폐쇄형 온라인몰 블루벳은 동물병원과 수의사를 대상으로 의약품과 의료소모품 등을 투명하고 오프라인 대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동물병원이 신뢰할 수 있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AI 서비스로 차별화 포인트를 뒀다.

우선 선진화된 의약품 물류시스템을 도입하여 필요한 의약품을 24시간 간편 주문과 국내 전역 어느 지역에서나 익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한 의약품들은 의약품 유통관리 기준(KGSP) 인증에 기반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동물병원까지 안전하게 배송된다.

또한 업계 최초 인공지능형 케어 서비스인 ‘블루벨’(Blue Bell)을 적용했다. 동물병원별 의약품 구매패턴, 성향, 주문관련도 및 검색데이터 등을 한데 모아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재구매 사전 알림, 의약품 추천 및 정보제공, 의약품 품절 사전 알림, 의약품 유효기간 사전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는 동물병원이 환자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베텍코리아 이승윤 대표는 중앙대 약대와 미국 로체스터대학(MBA) 출신이다. 한국릴리, 미국 존슨앤존슨(뉴저지), 한국얀센, 한국 BMS등 국내와 해외 다국적 제약사에서 20여년간 영업, 마케팅, 사업개발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알보젠코리아와 한국 애보트제약 대표를 역임한 제약마케팅 전문가이다.

이승윤 베텍코리아 대표는 “블루벳은 고객(동물병원)의 페인 포인트를 정확히 공략한 데이터 기반의 AI 동물의약품 통합구매 플랫폼이다. 국내 유일무이한 서비스로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가고 있다. 이번 투자금을 통해 안전재고(safety stock) 확보 기간을 늘려 고객들에게 더욱 원활하게 의약품을 공급하고,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입점 제약사와 동물병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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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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