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광고 ‘오버테이크’, 3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금융상품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 오버테이크는 최근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3대 통신사가 모두 참여했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투자 심리 위축에 따라 투자시장이 냉각되는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마무리, 오버테이크는 ‘23년 목표한 ‘데이터 분석 및 알고리즘 고도화’ 조기 달성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오버테이크는 제휴된 50개사 이상의 은행, 카드사, 보험사의 금융상품을 금융소비자가 통신사의 ‘패스’(PASS), SK플래닛의 ‘OK캐쉬백’, 삼성전자의 ‘삼성페이’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오버테이크는 각 플랫폼이 보유한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금융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기획하는 역할과 동시에 파트너쉽을 맺은 플랫폼이 즉시적인 수익 확보(monetization)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획, 디자인, 개발 영역을 모두 인하우스로 직접 제공하며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버테이크는 지난해 매출액 46억원과 영업이익 5억원을 달성하며 설립 첫 해 흑자 경영을 기록한 이후 ’22년에는 3분기 누적 매출액 70억원을 달성하며 연 매출 기준 100% 이상의 성장 또한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버테이크는 지난 10월 금융감독원에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등록을 마무리하였으며, 개별 금융기관과 연동개발을 완료하고 금년 내 ‘대출비교 서비스’를 파트너쉽을 맺은 플랫폼을 통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D-테스트베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어 이종 업종 간 결합된 가명·익명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대출상품 수요가 높은 금융소비자를 예측하는 ML/AI 기반 모델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오버테이크는 대출상품, 카드상품, 보험상품 이외에 예적금 상품을 추가하고, ‘대출비교 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및 알고리즘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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