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 CES 2023서 AI 신약개발 플랫폼 공개
Reading Time: < 1 minute인공지능(AI) 신약개발 스타트업 히츠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인 ‘ONE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CES에 참가하는 히츠는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유레카파크(Eureka Park) 내 카이스트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ONE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ONE 플랫폼은 신약개발 연구자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연구 협업 툴로 2023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히츠의 독자적인 약물-단백질 상호작용 예측, 약물 구조 설계 AI 기술을 웹상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자신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예측 및 실험 데이터의 디지털 자산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연구가 가능해지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를 통해 연구원 간의 협업 능률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김우연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가 공동 창업한 히츠는 AI, 클라우드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비효율적인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혁신한다. 올해 초 한국투자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히츠 임재창 이사는 “이번 CES를 통해 ONE 플랫폼이 신약개발 연구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지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히츠가 그리는 신약개발의 미래를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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