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Resources

스타트업얼라이언스 “22년 스타트업에 총 1765건-11조1404억원 투자”

2023-01-16 2 min read

author:

스타트업얼라이언스 “22년 스타트업에 총 1765건-11조1404억원 투자”

Reading Time: 2 minutes

2022년 스타트업 총 투자건수는 1765건, 총 투자금은 11조1404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16일 발표한 ‘2022 스타트업 투자 유치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 실적은 2021년과 비교하면 투자 건수는 1186건에서 1.5배 증가했다. 총 투자금액은 2021년 약 11조7286억원에서 5882억원(-5.02%)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는 상반기에 대규모 투자들이 몰렸다. 2022년 월별 투자 실적을 살펴보면 1~4월과 6월에 월 투자금 1조원대를 기록했다. 투자 혹한기가 찾아왔다는 이야기가 많았음에도 상반기에 예정된 대규모 투자들이 차질없이 진행되었고, 하반기에도 테크 스타트업들이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받으며 전체 투자규모는 11조원대를 유지했다.

투자 상위 분야는 ‘Content&Social’, ‘Healthcare‘, ‘Finance&Insurance’로 나타났다. VR/AR, 메타버스 기술을 가진 콘텐츠 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받았다. 건강관리 앱이나 슬립테크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헬스케어 스타트업들도 강세를 보였다. 핀테크와 가상화폐를 다루는 스타트업들도 지난해 많은 투자를 유치했다. 

스타트업 엑싯(Exit)은 2021년에 비해 더 증가했다. 인수합병(M&A)이 126건, 상장(IPO)이 11건을 기록했다. 특히 인수합병은 2021년 57건 대비 2.2배 정도 증가했다. 주요 M&A건으로는 새벽배송 이커머스 기업 ‘컬리’의 헤이조이스 운영사 ‘플래너리’ 인수, SaaS 기업 ‘비즈니스온’의 HR 솔루션 기업 ‘시프티’ 인수, 네이버 산하 중고리셀 플랫폼 ‘크림’의 명품거래플랫폼 시그먼트 운영사 ‘팹’과 디자이너 중고 패션 거래 플랫폼 콜렉티브 운영사 ‘크레이빙콜렉터’ 인수 등이 있었다. 지난해 주요 IPO 소식은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와 의료 AI 스타트업 ‘루닛’의 상장이 있었다.

1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총 23곳이었다. 2021년 19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주요 빅투자 유치 기업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쏘카, 스마트스코어,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등이다. 

리포트 전문과 인포그램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브런치에서 볼 수 있다.

[벤처투자 동향 전체보기]

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