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패스트포워드’, 금융위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획득
Reading Time: < 1 minute투자관리앱 ‘도미노’ 운영사 패스트포워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통합 자산조회 서비스와 함께, 맞춤형 자산관리, 금융상품중개, 투자자문 등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패스트포워드는 마이데이터 허가신청 단계인 17개 핀테크 회사 중 올해 처음으로 예비허가를 받았다. 예비허가에 이어 1분기 내 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본허가 획득 후 운영중인 ‘도미노’ 앱을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인다. 패스트포워드 관계자는 “이미 수많은 사용자들이 ‘도미노’ 를 통해 자신의 투자 내역을 직접 입력해 관리하고 있는 만큼, ‘도미노’ 는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뚜렷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천편일률적인 통합 조회형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아니라, 1000만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을 돕는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것” 이라 밝혔다.
패스트포워드는 전세계 주요 증권거래소와 직접 데이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전세계 금융 데이터를 자체 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 처리하고 있으며, 이들 데이터 기반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로보어드바이저를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접목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영민 패스트포워드 대표는 “도미노 서비스 출시 이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것은 마이데이터였다” 며, “대기업과 같은 ‘탑다운(Top-Down)’ 사업 목표가 아닌,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의 자세로 마이데이터 허가에 도전했다. 본허가 확보 후 반드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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